스포츠 동아에서 재미있는걸 연재하고 있네. 간만에 좋은글 보고 감 ㅋ 특히 20세 이하의 어린 학생들에게 기본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릴 때 형성된 투구폼을 프로에 입단한 뒤 교정하는 것은 더 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른다. 단 한 번이라도 투수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굳어지기 전에 몸에 맞는 투구폼을 익혀야 한다는 사실에 금세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http://sports.donga.com/Sports/Serial_200137/3/200137/20110411/36338022/3#ixzz1ZoiTowlw http://sports.donga.com/Sports/Serial_200137/3/200137/20110411/36338022/3
아이폰 5 나올때 쯤 갤2가 아닌 다른 폰이 또 아이폰 대항마라고 나올것은 자명했었으니까. 다만 매번 아이폰 대항마라고 하는 것이 좀 아쉬울 뿐이다. 스탠다드는 항상 아이폰인가? 애플보다 솔직히 하드웨어는 삼성이 더 잘 만들텐데. 포스트 아이폰(?) 아니면 삼성의 기술력에 좀더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갤2가 천만대 팔았다고 하던데, 이번 홍보도 아이폰5 대항마라니 그저 아쉬울 뿐이다. 갤2도 써보니까 빠르고 괜찮던데, 다만 아이폰처럼 특화된 서비스가 아쉬울뿐이다. 물론 지금 이번달에만 리퍼 3번 받아서 애플 A/S에 짜증이 난 것이 객관성 유지에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ㅋ 페이스 타임이라던지, Icloud처럼 아이폰은 출시 때마다 신선함을 주지만, 과연 갤럭시 노트는 크고 빠르다. 이외의 어떤 인상..
얼마 전 집에서 갑자기 엄마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뭐? 법원” 방 안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저는 바퀴벌레라도 나왔나 하고 놀라서 거실로 뛰쳐나갔습니다. “왜? 왜? 무슨 일이야?” 물어보니 아빠가 법원에 가셔야 한다더군요. “아, 난 또 바퀴벌레라도 나온 줄 알았잖아” 하고 들어가서 다시 공부를 했습니다. 우리 아빠는 고등학교 선생님입니다. 누구보다도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많은 졸업생들이 스승의 날마다 전화를 하고 찾아옵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시고, 교직 생활 20여년에 접어든 지금도 수업하러 교실에 들어갈 때마다 기도를 하고 들어가십니다. 이번 시간에도 학생들에게 참된 교육,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우리 아빠에게 그냥 다른 선생님과 특별히 다..
컨트롤러 비가 너무나 많이 와서 밖에 나가기가 모한 정말 지금 같은 날씨란 ㅠ 결국 집에서 영화나 보기로 결정. 맷 데이먼이 나오길래 본 시리즈와 같은 액션일거라 지레 짐작 했었는데. SF 스릴러? 주제도 너무 좋고, 사자성어로 치자면 "지성이면 감천?" 아무튼 상당히 잼있던데 평점이나 흥행에선 참패라니 안습일 뿐 ㅋ 한 여자와 남자가 잠깐 만남으로 5년간 잊지 못할 정도의 그정도의 강렬한 인상이 생기는지는 고민좀 해봐야 할 문제이지만 ㅋㅋㅋ 그래도 갖은 고난에서도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으려는 주인공의 노력에 감동 한 바가지 선물해 드립니다 ㅋ 마지막 컨트롤러의 대사가 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하는 것 같다. "사람들은 운명이라는 계획 속에서 그치지만,자네같은 소수들은 그것을 믿지않고 개척하려한다네, 그런 점..
역시 탄탄한 조연들의 연기가 괜찮았던 영화. 그 전에 봤던 "사랑이 너무해"가 완전 색즉시공 시즌1과 스토리라던지.. 그냥 임창정표의 전형적인 코메디라서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이 수상한 고개들은 상당히 퀄리티 있는 웃음과 감동을 전달해 준다. 무엇보다 일단 탄탄한 조연진이 성동일+박철민 그리고 류승범.. 그리고 내가 좋아라하는 음색의 윤하까지도. 보험왕인 배병우(류승범 역)이 잘못된 욕심으로 받아들인 수상한 고객(?)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는 내용. 정말 틱틱대면서 짜쯩내도 그 내면에는 따스함을 가진 배병우.. 또 전 야구선수라는 것도 내 흥미를 끌었던 내용. 친구는 그저 킬링 타이밍용이랬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코메디인듯. 무엇보다 연기가 정말 어색하지 않다. 그리고 전하고자하는 감동..
만화가 원작인 이 드라마 시티헌터.. 드라마 보면서 만화를 틈틈히 보고 있는데 영 진도가 안나간다.. 이제 5권 읽어가는데.. 정말 신불사처럼 만화를 드라마로 만든다는건 많은 제약이 있는 것 같다. 원작과 같게 만들기는 현실상 제약이 많고 예를 들어 만화는 컷과 컷사이가 비어있고 또한 물리법칙 또한 무시할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CG라는 치트키가 있다손 치더라도 일단 건물 폭파 이런게 작가가 그냥 그린다고 그대로 영상에 표현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암튼 각설하고 드라마 시티헌터를 보면 보는 동안 아이리스도 많이 겹치고... 이민호가 입는 옷이 개취때랑 비슷하게 입고 나올때가 많아서 보는 동안 오버랩 되기도 하고. 일단 이진표 VS 이윤성의 파더 콤플렉스라고 해야하나.. 지금까지 들어난 것에서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