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티나 실리그
2010. 6. 25. 12:23
Life/Other books
'스탠퍼드대 미래인생 보고서'라는 부제를 가진 이책은 크게 줄거리를 요약해 보면 '고정관념 깨트리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항상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그곳에서부터 우리는 성공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 없이 성공의 기회를 노리라는 것이다. 책에서 나오듯이 복권에 당첨되려면 최소한 먼저 복권을 사라는 것이다. 작가는 자신이 경험하거나 또는 주위에서 듣거나 경험했던 여러 사실들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항상 주위를 끈임없이 관찰하고 기회를 노리며 주어진 인연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말이다. 책은 생각보다 얇고 텍스트의 양도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한 챕터 챕터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내 삶을 돌이켜 보게 되었다. 당신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
스티브 잡스 이야기 / 짐 코리건
2010. 6. 22. 11:59
Life/Other books
이 시대의 핫 아이콘인 아이폰을 만든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이야기. 이 명진출판사의 시리즈는 M본부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한번 소개된 이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리즈 이기도하다. 스티브잡스는 평탄한 청소년기를 보내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양부모에게서 자랐고, 또한 마약등 방황도 많이 했으며, 대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불굴의 의지와 독창적 창의력이 있었다. 물론 그의 독불장군식의 경영은 회사로부터 경영난으로 돌아와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 해고까지도 당하게 된다. 일반인이라면 쉬이 포기할 상황에도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굳이 그가 1등 아니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려고하지는 않았다. 다만 최고의 전문가에게 그 일을 맡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애플의 광..
행복한 이기주의자 / 웨인다이어
2010. 6. 1. 14:33
Life/Other books
웨인 다이어가 말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되기 10계명 1.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2.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3.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뗀다. 4. 자책도 걱정도 없다. 5. 미지의 세계를 즐긴다. 6. 의무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 7. 정의의 덫을 피한다. 8.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다. 9.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10.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정말 간단한 건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린 이런 쉬운일을 하지 못해. 전전 긍긍하며 이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리는 너무 우리 자신에게 야박하게 굴지 않은가.? 어렸을 적부터 '이타주의', 즉 남에게 잘 대해야 한다고만 배웠다. 그러나 정작 정말 중요한 자신은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내가 있고 나서야 남을 돌볼수 있는데...
김연아의 7분 드라마 / 김연아
2010. 6. 1. 14:07
Life/Other books
2010 동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국민 여동생, 피겨 여왕. 그녀를 수식하는 많은 말들이다. 그리고 최근엔 M본부의 무릎팍 도사에 나와. 월드 스타 비에게 5분 굴욕을 안기기도 한 그녀 ㅎ 그녀의 이 책은 역시 20대의 활발하고 생기넘치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책에서는 우리가 보는 항상 웃는 모습의 그녀뿐이 아닌. 슬프고 힘들때의 그녀의 모습도 나타나 있다. 그녀가 이 책에서는 웃으면서 말하겠지만. 참 많은 고난과 또 이 피겨의 불모지에 가까운 우리나라에서 참 어려웠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곳에서 금메달까지 해낸 김연아의 여러 숨은 모습을 이 책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책은 정말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ㅎ P.S 김연아가 입고 나온 저 옷도 -_-; 대박..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2010. 5. 14. 19:29
Life/Other books
우리나라에 사는 그 누구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1등 기업 삼성. 그리고 그를 고발한 한 변호사. 우리는 이 사건을 뉴스를 통해서 다들 접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뉴스에서 다 다루지 못했던 그의 말, 그리고 오해를 그가 하나하나 풀어 놓는다. 삼성공화국이라고까지 불리우는 우리나라에서. 그는 투명한 경영을 위해 내부고발을 하였고, 그 댓가로 그는 직장과 친구를 잃어버렸다. 요즘 한참 '스폰서 검사'와 괘를 같이하는 이 사법부의 비리와 관련된 내용은. 정말 우리나라가 '법치국가'인가라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된다. 법과 원칙보다 학연지연이 우선시 되는 나라에서는. 정말 돈많은 재벌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 되어버린다. 사실 누구나 털어서 먼지가 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우리나라를..

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 / 웨인 다이어
2010. 5. 12. 19:09
Life/Other books
노자가 쓴 도덕경을 서양인의 시각으로 분석한 책 81장에 이르는 도덕경의 각각의 글을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 정말 좋은 말도 많고 좋은 글귀도 많은 책 요약하자면 순리대로 사는게 도라는 것 거스르지 않고 화내지 않고 그렇게 산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에서 그리 살기가 그렇게 쉬이 되는게 아니라는게 조금은 안타깝다. 아무튼 서양인의 관점에서 본 동양 철학이라 기대를 많이 해봤지만. 우리도 많이 서구화 되어버려서. 나의 사상이 노자보다. 작가의 생각에 더 가까운것 같아서. 조금은 놀랬다. 그래도 책을 읽으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상쾌해진 것 같다. 나도 이제부터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고, 성질급하게 화만 내지않고 차분하게 살아보아야 겠다.

내공 / 공병호
2010. 5. 3. 16:48
Life/Other books
자기계발 분야에 정말 획기적인 획을 그은 공병호씨의 책 그는 이번 책에서 내공인이라는 신조어를 내세우며, 내공인이 되자고 한다. 그는 초보자, 중급자, 전문가 그리고 그를 뛰어넘는 내공인이라고 분류하며, 그 내공인의 특징은 첫째, 계속해서 탁월한 성과를 낸다. 둘째,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 된다. 셋째, 좀처럼 복사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다. 넷째, 자신의 일에서 미의식을 느낀다. 다섯째, 몰입에서 자주 행복감을 느낀다. 라고 말하고 있다. 즉 누구든지 노력에 따라 전문가가 되기는 쉽지만, 내공인이 되기위해서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 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최선의 자리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들. 그들을 작가는 내공인이라고 부르고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걸 반성하게 되었다..

불안 / 알랭 드 보통
2010. 4. 27. 19:47
Life/Other books
사람들은 왜 불안에 떨게 되는가.? 알랭 드 보통은 이러한 불안에 대해 원인 -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해법 -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이렇게 원인과 해법을 5가지 분야에 대해서 사색해 본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냉철한 분석을 통해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의 생활까지의 예를 들어 분석하고 있다. 우리는 분명 누구나 알고 있듯이 조선시대의 왕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 시원한 방에 앉아서 더 좋은 책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왜 더 불안함에 떨어야 하는 것일까? 우리가 질투심을 느끼고 불안을 느끼는 것은 우리와 확연히 다른 사람들(ex, 유명 정치인, 유명 연예인)들과의 커다란 불균형이 아닌. 우리가 매일매일 마주치는 친한..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김동영
2010. 4. 16. 20:04
Life/Other books
여행책이라구 웅이씨에게 빌린책 ㅎ 직장에서 짤리고 230일간의 미국 횡단하면서 느낀 솔직하고 담백한 그의 말투에 나도 모르게 빠져버려. 반나절되 채 되지 않아 다 읽어버린 책.. 공감 되는 부분도 많고..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글귀도 많은 책 참 혼자 여행한다는 건.. 나를 뒤돌아볼수 잇는 기회 인것 같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혼자 여행할 때 그런 생각을 한다니... 암튼 230일이란건 정말 긴 기간동안 여행한다는건. 어떤 느낌일까? 흔히 할수 없는 일이라 상상하기도 쉽지 않네. ㅋㅌ 그나저나 여행책만 보면 왤케 가고 싶은 곳이 많을까.. ㅠ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사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아서 탈이다. ' 보았다는 말 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많이 달라..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 정철진
2010. 4. 14. 18:30
Life/Other books
재테크 하면 거의 1순위로 검색되는 책인데, 아직까지 읽지 못해서 이번기회에 읽게 되었다. 내용을 보면 정말 처음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는 사람이라면 정말 추천할만한 책이다. 섹션에 따라 잘 나누어 놓았고, 간략한 설명까지도. 물론 06년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몇몇 부분에서는 현재와 맞지 않는 내용이 있긴하지만서도 재테크 입문서 정도로는 괜찮은 책인것 같다. 하지만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 입문서인 관계로 용어의 개념을 읽힐 수는 있으나 사실 현실에 써먹기엔 조금 세부적인 책을 같이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말 제태크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에서 강조하는 현가와 복리의 개념과 저축과 절약이라는 투자의 기본 마음가짐을 이 책을 통해 배울수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