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얼마나 창의적으로.. 아니 세상을 편견의 눈으로 바라보는가? 우린 유전학적으로 빠른 판단을 하기 위해 선택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빠른 속도로 추리를 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가지면 다른 방면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의 뇌는 우리가 익숙한 형태의 결과.. 그리고 의도한 결과를 보여주게 된다.. 그러한 것을 편견 혹은 고정관념이라고 하고.. 우린 그 가운데 도덕적 판단을 추가해서 불법과 합법을 판단한다.. 하지만 나에게 불법이라는 것이 타인에게도 불법일까? 이 책에 나와있는 수많은 불법(?)적 상상력을 토대로.. 일상에서 한번쯤 벗어난 정줄 놓은(?) 사고를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 읽는 동안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난 할 수 있어!!!
책 소개 부정직한 기업은 망하고 정직한 기업이 성공한다! 브랜드마케팅의 세계적 거장 린 업쇼의 정직 전략을 다룬 책. 저자는 위기에 빠진 마케팅을 구할 최고의 전략을 '정직'이라고 말하며, 왜 정직이 마케팅 메커니즘의 핵심적인 요소로 통합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마케팅 분야 전체에 걸쳐 정직성을 체계화한 마케팅 방법인 '실현 가능한 정직'을 마케팅 분야에서 새롭게 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모든 마케팅 및 판매 프로그램에 다양한 형태의 '실현 가능한 정직'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는 몇몇 기업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 전략을 설명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린 업쇼는 이 책을 통해 정직으로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명백하게 보여준다. 21세기 기업을 운영하는 모든 이들이 필수적으로 소유..
도서관의 신간코너에 있던 이 책.. 제목보다 주로 작가를 보는 나로써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 작가의 이름 희한한 마음뿐이었다..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을 기억한다는게 신기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프레시안에 칼럼을 쓰시는 분이었다.. 그러니 이름이 생각날 수 밖에 ㅋ 이 책은 우리가 북한이라고 하면 매번 선입견을 가지고 통일을 바라보는 데.. 작가는 정확한 수치를 보여주며 대중들의 오해를 풀어주고, 또한 냉철한 분석력으로 현 정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나도 몇개는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몇몇개의 경우에는 역시 정보의 차단이 무서운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차단된 정보는 계속 근거없는 소문만 계속 재생산하게 되고, 결국 그 ..
이번에 리뷰할 책은 붓다에게 물들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정말 불교서적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이 책 또한 그러하다. 법륜 스님이야 모 유명하니 따로 설명은 하지 않아도 알거라고 믿는다. 이 책에서는 많은 수행자들의 일화를 통해 불교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수행에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가짐이라는 것 , 즉 좋은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불편하면 그것은 진정한 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이 말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 수행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걸 깨닫는다.. 책에 따르면 남에게 봉사하는 것도 좋지만, 더욱 중요한 것 이를 통해 마음이 어질러지면 안된다는 것... 즉 남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조차도 지우라는 것이다. 또 자식들에게 많은 큰 기대를 거는 부모들을 보고도,, 그 자식 때문에 행복할 수도 ..
요즘 너무나 리뷰를 안썼네. 이제 복학을 앞두고 두려워서 -_-;; 학교에서 전공 공부 하느라 책을 잘 못 읽엇네요 ㅎ 10분 지식사전이라는 애명으로도 유명한 책.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고 여러 시리즈 물도 있다. 교양사전 등등 ㅎ 일단 내용은 음 나쁘지 않다. 우리가 애매하게 알고 있던 항상 비슷해서 헷갈렸던 여러 주제들을 재미있게 풀어 놓는다. 다만 읽고 나서도 계속 헷갈린다는게 젤 큰문제인거 같다 ㅠ 아무튼 정말 시간 때우기엔 최고의 책인듯 ㅎ 생각보다 흥미로운 주제도 많고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펀지 한번 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 내일은 그 옆에 꽂아져 있던 교양사전을 읽어야겠어 ㅎ
사람의 생명이 고작 몇초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곳에서 날마다 살아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병원 외과에서 일한다는 건. 작가의 말 처럼 칼날위에 서있는 것처럼 위태위태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하는 의사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들도 하루하루 두려워하고, 또 인간적으로 고뇌하며 살아간다는 걸. 읽는 동안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픈 내용이 너무 많았다.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냐만은. 정말 이책을 읽다보면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있다는 걸. 그리고 별의별 사연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단지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항상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참 작가는 정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작가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