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건데 참. 여권은 왜 그러는건지? 정말 정치검찰화 되가는 '검찰'은 이제 명분도 실리도 이것으로 다 잃어버렸다. 전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강압수사 의혹이 채 가시기도전에. 그의 최측근이었던 한 전총리까지. 100번 양보해도 정치적인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검찰수사인데.. 대중들과 시민들이 눈뜬 장님도 아니고.. 정말 안봐도 뻔한걸.. 끝까지 정말 진흙탕싸움으로까지 가지고 간 검찰이.. 정말 안타깝다. 이미지 쇄신은 커녕.. 이젠 법치주의까지 흔들릴 정도로. 대중이 검찰을 불신하는데 안타까울 뿐이다. 심상정 전 대표의 "오늘 우리 국민이 확인하고, 선언한 것은 '한명숙 전 총리 무죄, 대한민국 검찰 유죄'의 판결" 참 이 한마디가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잘 드러낸것 같다. 정말 권력에 너무 눈이 멀..
친구가 정말 재미있다고 꼭 읽어보라던 책. 드디어 기회가 되어 읽어볼수 있었다 ㅎ 사실 첫권은.. 음 정말 이제 사건전개를 위해 일상적인 단면을 보여주는 거라 별로였다. 하지만 이책의 압권은 2권이 었다. 하루미와 피스의 연속된 살인.. 살인을 하나하나 조정하여 완벽한 살인을 하는 피스에게 살인은 하나의 유희일 뿐이고 그의 우월함을 뽐내는 수단일 뿐이다. 그들이 가장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가즈야키도.. 그리고 살인사건에 대한 르포를 쓰는 시게루도 뻔히 속이 보이는 진실을 피스는 끝까지 완벽한 각본을 위해 살인을 하고 또 그것을 위장한다. 결국은 대중을 통해서만 그의 우월함을 인정받을 수 밖에 없는 피스는 그의 허위의식을 채우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을 뿐이다. 작가는 현대인의 허위의식을 아마 이런식으로 표현하..
정말 역시 이 사람의 능력이란 대단한 것 같다. 정말 완벽한 추리와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에 따라. 독자가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그의 능력이란. 물론 -_-;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정말 읽고 싶다는 마음하나로. 괜히 원서 샀다가 지금에서야 다 읽게 되었지만서도 ㅠ Laus Deo 결국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 요즘 들어 자주 듣는 것 같다. '꿈꾸는 다락방 부터. 시크릿'까지.. 그리고 로스트 심볼에서도 그 흔적을 찾게 될 줄이야. 왜 신이 복수형으로 시작되었는지. 우리가 금단의 열매를 먹고 인간과 신을 분리하여 보게 되었는지. 우리는 아직도 마음속에 하나씩 신을 가지고 사는 걸까.? 마음의 힘이라 . 신이라.. 정말 항상 느끼는 거지만 쉽지 않은. 주제인 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란 우리 삶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로써는 경제로부터 한없이 자유로울수 없고. 그로 인해 수많은 경제학 책이 봇물터지듯 출간되는 현실이다. 그리고 또한 수많은 경제학 서적들이 인기를 얻는게 현실임을 부정하지는 않겠다. 이 책도 그러한 책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통계로 알아본 현대 한국사회의 현주소. 역시 경제학이란 학문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다루는 현상들만 보아도 현재 우리나라의 트렌드를 알수 있고, 또한 뉴스라던지 신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신조어를 이 책에서 수없이 만나 볼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수많은 뜻모를 신조어 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됬던것 같다. 그리고 나와 같..
동명의 영화의 원작인줄 알고 집어들었다가. 낚여버려서 읽게 된 책.. 오늘이 만우절이라 그런가 -_-; 물론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몇일 전이니까 ㅎ 이 책은 어느 완벽한 하루가 하루를 가지고 책 한 권을 썼다면, 맥스라는 인물의 일생을 가지고 일대기처럼 써 내려간다. 맥스는 역시 모든 비범한 인물이 그렇듯 어렸을 적 특이한 점을 가지고 태어난다. 역시 서사 문학의 틀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역시 커가면서 비범한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우연한 계기, 즉 임사체험을 하게 되면서 무엇인가를 보고. 일생을 통해 그 임사체험의 사명을 완수한다는 내용이다. 책을 읽으면서 맥스라는 인물의 다른점을 떠나. 낙천적인 성격과 대단한 붙임성은 정말 부러웠다. 내가 똑같은 상황이었더라도, 소심한 내성격을 감안해 볼때. 맥..
마시멜로 이야기와 같은 스토리텔링이 역시 대세는 대세인가 보다. 한상복씨가 이 번엔 재미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재미는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초등학생의 아이로 이루어진 가족의 이야기이다. 3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일에서 고민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 재미 '라는 것을 생활 속에서 찾게 되면서 해결해 나간다는 이야기이다. 책 제목부터 재미라니. ㅎ 어디 재미있는 책 없냐고 추천해 달라는 사람에게 딱인것 같다 . ㅎ 어디 세상 살아가는 것이 모두 '재미'있는 일 뿐이랴만은. 작가는 그래도 소소한 곳에서부터 '재미'를 찾아보라고 권한다. 이 말에는 나도 120% 공감한다. 우린 너무나 팍팍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무한 경쟁사회다. 학창시절에는 무조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