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또는 작년에 지른 것 중에서 잘 쓰고 있는 것들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재택을 하면서 새로 구매하거나 사용하게 된 것들이 많은데요.
확실히 삶의 방식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순서는 따로 정하지 않았고, 제가 구매하여 잘 쓰고 있는 전자제품을 의식의 흐름(?) 순으로 Top 5만 정리해봤습니다.
1. 노트북 일명 짭그램 LG 13UD70P
개인적으로 가장 잘 구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재택근무 or 출장지에서 근무할 때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13인치인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라이젠 + 대기업(LG) 조합에 가벼운 무게에 액정도 300니트이다 보니 좋습니다.
아마 14인치로 출시했더라면 그램도 뛰어넘었을 것 같습니다.
단점은 온보드 램이지만, 최근 60만 원대 아래로도 나오면서 가성비도 최고입니다.
2021.02.26 - [Life/Review] - 짭그램(?) LG 13UD70P-GX50K
2. 재택근무용 의자 - 허먼밀러 에어론
재택근무하면서 확실히 집에 있는 의자를 사용하니 허리가 아팠는데요.
조금 가격이 나가지만, 동기 및 선배들의 추천으로 구매한 허먼밀러 에어론!!!
지르고 난 다음 재택근무하면서 허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외에는 단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최애 구매입니다!! 그리고 재택근무로 인해서 사용율도 아마 제품 중에서 가장 높지 않나 싶습니다.
재택근무를 하시고 오래된 의자를 바꾸고 싶으신 분이라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2020.12.22 - [Work] - [재택근무] 허먼밀러 에어론 의자 구매
3. 구글 크롬캐스트 4K with Google TV
기존에도 Fire Tv Stick을 사용 중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장점으로 꼽는 순정 스토어가 있다는 점은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LG 순정 TV 리모컨으로 전체 컨트롤이 된다는 점이 Fire Tv 대비 엄청난 편리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멀티 리모컨도 사용해보고 했지만, 순정 리모컨으로 사용하는 편리함에 비할바가 아니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넷플릭스와 Nas 영상을 볼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Fire TV Stick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2021.04.10 - [Life/Review] - 구글 크롬캐스트 4K with Google TV 사용 후기
4. 웅장한 사운드로 실감 나는 영상을 위한 클립쉬 사운드바 - 시네마 400
직구로 구매한 제품인데요. 이 역시 영화를 볼 때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기존에 사운드바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다른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으나, 기본 LG TV의 스피커와는 꽤 차이가 납니다.
주위에도 많이 추천한 제품이기도 하고요.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미디어 시청이 많으시다면
사운드바를 한번 구매 고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0.12.23 - [Life/Review] - [지름] 클립쉬 시네마 400(Klipsch cinema 400) 개봉기
5. 생활이 윤택해진 샤오미 생태계 센서등과 가습기 헤더
샤오미 센서등은 밤에 화장실 갈 때 별도로 불을 켜지 않아도 돼서 편합니다.
부모님 댁에도 설치해드렸는데 너무 잘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겨울이 지나서 가습기 헤더는 깜빡했는데요. 겨울 동안 가습기로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둘 다 가격도 얼마 하지 않았지만 삶이 윤택해지는데 큰 도움이 된 제품입니다.
2021.02.15 - [Life/Review] - 샤오미 Youpin 스마트 센서등 사용 후기
2021.02.25 - [Life/Review] - 샤오미 Misou 헤더 가습기 사용 후기
기타 - 이외의 좋은 제품들
이외에도 사실 오큘러스 퀘스트 2를 넣을까 말까 했는데요.
2021.04.09 - [Life/Game] - 오큘러스 퀘스트2 구매 후기
이것도 정말 잘 사용하다가, 요즘 너무 더워서 안 하고 있는데요. 탁구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충전기로 잘 사용하는 앤커 초소형 충전기도 잘 쓰고 있는데요.
다만 PD까지 지원하나 조금은 아쉬운 출력과 포트가 하나인점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정말 작은 사이즈로 부담 없이 여행 또는 출장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점은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2021.06.09 - [Life/Review] - Anker 나노 20w 초소형 충전기 후기
여기까지 상반기에 지른 제품들의 후기를 작성해보았는데요.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 충동적으로 구매했지만 잘 사용하는 제품도 있는 한편
또 반대로 정말 엄청 엄청 고민하고 샀는데도 애물단지로 전락한 제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집에서 먼지만 쌓이는 게 많은 것 같네요.
무소유의 삶을 살고 싶지만, 세상에는 지름신을 자극하는 제품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현명하게 구매하시기 발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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