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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슬의생 시즌2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서 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님이 집필하고 계십니다.

작년 3월부터 5월까지 12부작으로 tvN에서 방영되었으며, 시청율이 14.1%로 마감하였습니다.

당시에도 거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는데요.

시즌 2도 이제 3화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시즌2에도 율제 병원의 99학번 동기들은 그대로 출연하는데요.

이익준, 안정원, 김준완, 양석형, 채송화 교수까지

시즌 1에서 그래도 다 출연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기획의도는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싶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느정도 미화가 있지만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 많고, 정말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인이 하나도 없는 드라마입니다.

요즘 제가 즐겨보는 '라켓소년단'과 비슷한 부류의 드라마입니다!

이제 장겨울 선생과 안정원 선생은 비공개 연애를 하게 되었고,

너무 달달합니다. 안정원 선생은 신부되기를 포기합니다.

다만 준원이와 이익순과의 연애전선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확실히 롱디는 쉽지 않은 법..

그리고 석형이의 전부인이 나타나면서 추민아 선생은 오해를 하게 됩니다.

여기 커플도 그냥 이어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매화 정말 가슴찡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19주의 산모에 대해서 전혀 다른 진단을 하는 교수들..

사실 확률이 너무 낮았기에, 결국 아이를 유산하고 맙니다.

이 외에도 2화에는 송화를 어시스턴트로 보는 VIP 손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구요.

매화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마지막 씬에는 항상 이번 화의 내용을 함축하는 곡으로 마무리 하는데요.

곡 선곡 센스도 장난이 아닙니다!!

어떻게 이렇게 선곡을 잘 할 수 있을까요 ㅎㅎ

매주 목요일 9시에 시작되는데요. 빨리 목요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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