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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 7. 6. 06:58
라켓소년단 11화 리뷰 Lif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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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또 한주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네요.

라켓소년단도 벌써 11화가 어제 방영되었습니다.

이번화의 주요 내용은 배감독님의 10년전 하얀늑대의 폭행사건의 실체를 찾는 이야기와

화순 오성중과의 소년체전 선발전을 위한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있습니다.

라켓소년단 11화

이번 화에서는 도시부부의 과거 이야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도시남편은 잘 나가는 제약회사의 직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자살한 후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도시부인은 대필 화가였지만, 관장에게 이용만 당하고 맙니다.

그래서 해남에 와서 생을 마감하려 했지만, 해강이가 '쓸모있게', '필요있게' 해줬다는 이야기에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카레도 고맙고 이 못난 아저씨 생각하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쓸모 있는 사람 만들어줘서 고맙고 살게 해줘서 고마워

이후 또하나의 에피소드는 막내 해인이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라는 유치원 과제를 도와주는 모습인데요.

이 유치원의 과제는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라켓소년단식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ㅎㅎ 빵 터졌습니다.

라켓소년단 외의 주요 에피소드는 위와 같구요.

메인 스토리는 역시 하얀늑대를 추적하는 윤코치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로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폭력사건이 있었다는 루머를 들은 윤코치는 예전 선수들을 하나하나 만납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누구도 하나 시원하게 이야기해주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시내에서 배드민턴샵을 운영하는 분이 당시의 코치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배드민턴 샵 사장님은  그날의 상처를 들춰내지 말라며 경고합니다.

이제야 겨우 잊고 살고 있으니 부탁드린다. 악몽 같은 남의 상처 들춰내지 마시라.
그리고 배감독님도 절대 원치 않으실 것

과연 그날의 진실은 마지막회에서만 알게 되는 것일까요?

해강이는 세윤이를 보기 위해서 해남에 온 박찬이 싫습니다.

질투하는 것도 귀엽네요 ㅎㅎ

라켓소년단 선수들은 소년체전 선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합니다.

특히 인솔이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눈이 아픈 국가대표의 영상을 보여주며

해강이에게 플레이스타일을 변경하라고 권유하죠

해남서중은 1단식과 1복식을 이긴 뒤 2판을 져서 2:2로 파이널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자는 해강이!!

하지만 해강이는 아직 저번에 다친 눈이 다 낫지 않았는데요.

저도 배드민턴하다가 셔틀콕에 맞아서 실명에 가깝게 다친 분들을 대회에서 여럿 봐서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파이널에서도 해강이가 1세트를 이기지만, 용태가 눈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이야기하게 되고

그 이야기를 코치에게 하게 되면서 해강이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즉 눈이 안 좋은 상대에게 무조건 클리어를 쳐서 네트플레이 자체를 못하게 합니다.

해강이는 눈이 안 좋기 때문에 멀리 있는 공을 스매시하거나 클리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용태는 자신이 말한 약점으로 지게 되는 해강이를 보면서 울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라켓 소년단 12화 예고에서는 은솔이의 선발전 출전을 위해서 해강이가 도와주는데요.

과연 내일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누가 살아남게 될까요?

회차가 진행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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