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핼러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여, 이로 인한 압사 인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할로윈 압사 사고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0시 22분께부터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사람이 깔려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수십 건 접수했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해밀톤 호텔 앞 도로에 수십 명이 쓰러진 채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소방당국은 이날 벌어진 사고로 30일 오전 4시 현재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영상이 인터넷에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망자중 101명은 여러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고 45명..
이재용 회장이 부회장에서 10년 만에 삼성 회장이 되었습니다. 이재용? 이재용 회장은 1968년 6월 23일 생입니다. 1987년 경복고등학고, 1992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 학사 이후 1995년 게이오기주쿠대학교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학교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삼성에서 이재용회장은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공채 32기로 입사하여 2002년 상무보, 2003년에 상무가 되었습니다. 이후 2007년에 전무, 2010년에 삼성전자 부사장이 되었고, 2012년에 삼성전자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딱 10년이 지난 2022년 삼성전자 회장에 선임되었는데요. 이재용 회장 승진 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
정부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멀티데믹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현재 정부에서는 영유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외에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 중 하나인 메타뉴모(hMP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넘어 3개 이상의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는 '멀티데믹'(multi-demic)이 나타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7.1명으로 전주 대비 4.9명이나 증가한 추세로, 전년이나 기존 연도를 비교해서 증가 추세가 빠른 상황입니다. 이에 ..
통계청에서 작년 한국인의 사망원인에 대한 보고서를 냈습니다. 2021년 사망원인 통계 매년 통계청에서는 사망원인에 대한 통계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작년 총 사망자수는 317,680명으로 사망원인 통계 작성이래 최대 수치라고 합니다. 전년 대비해서 12,732명(4.2%)가 증가한 수치라고 하는데요. 또한 조사망률(인구 10만명당 ) 역시 618.9명으로 증가한 추세입니다. 다만 80세 이상의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중 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3대 사인은 암(악성신생물), 심장 질환, 폐렴 순이라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뇌혈관 질환, 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 간질환, 패혈증 ,고혈압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망자수는 5,030명으로 60세이상 비중이 92.4%라고 ..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 붙이는 이유? 태풍은 일반적으로 여러개가 동시에 생기기도 하고, 한 태풍이 일주일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혼돈을 막기 위해서 태풍의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인데요,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이 앤더슨이라면 “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또는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고 태풍 예보를 했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
이더리움이 네트워크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바꾸는 '머지'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우리는 완결했다(finalized)!"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인 '더 머지(The merge)'가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채굴방식 차이 이번 이더리움이 채굴방식을 변경하였는데요. 기존에는 이더리움의 채굴방식은 복잡한 수학문제를 연산하는 Proof of Work(POW) 방식이었습니다. 이방식은 전통적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에서 사용되는 방식인데요. 암호화폐는 은행이 없는 탈중앙화 시스템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은행 대신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증명해야 합니다. 이른바 ‘관리자’가 필요한 것이다. 암호화폐 생태계에서는 ‘복잡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