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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멀티데믹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현재 정부에서는 영유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외에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 중

하나인 메타뉴모(hMP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넘어 3개 이상의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는

'멀티데믹'(multi-demic)이 나타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7.1명으로 전주 대비 4.9명이나 증가한 추세로,

전년이나 기존 연도를 비교해서 증가 추세가 빠른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만 접종 시작일은 연령별 상이한데요.

만 75세 이상은 이달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세 이상은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산부의 경우에도 내년 4월 30일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접종할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 역시 코로나19때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해마다 맞는 독감 예방 접종을 빠르게 하고 왔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

올해 독감을 주도할 A형 H3N2 바이러스는 독감 바이러스 중에서도 제일 강력하다는 것이 의료계의 지적인데요.

A형 H3N2는 1968년 홍콩에서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69년까지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감염됐고,

이 중 100만 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현재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국내외 7개 제조사가 만든 9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은데요.

  • ▲녹십자(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 ▲보령바이오파마(보령플루백신 Ⅷ테트라, 보령플루백신Ⅴ테트라) 
  • ▲보령제약(비알플루텍Ⅰ테트라) 
  • ▲일양약품(테라텍트) 
  • ▲한국백신(코박스인플루4가, 코박스플루4가) 
  • ▲글락소스미스클라인(플루아릭스테트라) 
  • ▲사노피파스퇴르(박씨그리프테트라) 

이 중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독일 제조사, 사노피파스퇴르는 프랑스 제조사로, 다른 7종은 국산 백신입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백신 Ⅷ테트라는 원재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제조한 백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예방접종 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WHO 권장주를 다 포함한 백신이 4가 백신이며,

3가 백신보다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더 많다.

독감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형2종(H1N1, H3N2) 과 B1(빅토리아) 1종에 예방효과가 있는 백신이

3가 백신이며, 여기에 B형 1종(야마가타)이 추가된 것이 4가 백신입니다.

독감 예방 접종 후기

병원에 가면 아래처럼 독감 예방 접종 사전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와 면담한 다음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백신접종

저는 명동연세이비인후과에서 백신을 접종하였는데요.

백신 가격은 3.5만원이었습니다. 기사에 나온것처럼 독감 접종은 최저 2.5만원부터 최대 4.5만원까지

2배 정도 격차가 난다고 하는데요. 가시기 전에 한번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예방 접종은 순식간에 진행되었구요.

간단한 안내사항 당일 샤워는 가능하나 음주나 운동을 삼가하라는 것과

부작용이 있으면 즉시 의사 진료를 받으라는 내용입니다.

금액은 3.5만원이었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

독감 예방 접종 후에 약간 오한이 있는 것 같긴 한데요.

올해 독감이 더 독하다고 하니 빨리 접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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