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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당선
Life/diary 2010. 7. 14. 22:02

안상수 후보는 대의원 1만4천880표 중 3021표, 여론조사에서 20.3%(환산득표수 1295표)로 종합 4316표를 기록하며 대의원 2372표, 여론조사 23.2%(1432표), 총 3854표를 얻은 홍준표 후보를 462표차로 제쳤다. 홍준표 후보 뒤를 이어 나경원(종합 2882표), 정두언(2436표), 서병수(1924표) 후보가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나 후보는 대의원 투표 9.1%(1352표), 여론조사 1297표로 여성의원이 종합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 기가 막힌 전당 대회였다. 보는 내내 한나라당의 역량을 보여준 전당대회였다. 행불 10년에 병역 비리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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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 루이스 리터리어
Life/Review 2010. 7. 13. 23:34

인간과 신들의 전쟁 반신 반인인 '페르세우스' 의 이야기. 간단한 신화 이야기를 말하자면 네이버 영화 펌 신들과 인간의 아버지인 최고의 신 제우스는 타이탄, 혹은 티탄이라 불리는 거인신족 중의 하나인 크로노스와 그의 아내 레아의 아들이다. 포세이돈, 하데스,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와 6형제 중 막내로 형제들과 힘을 합쳐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그 일족들을 정복해 이 종족을 멸망시켰다. 그리고 각각 자신은 하늘을, 포세이돈에게는 바다를, 하데스에게는 명계의 지배권을 나누어 주었다. 이때 제우스에게 속아 고통과 어둠만이 존재하는 저승을 다스리게 되었다고 생각한 하데스는 호시탐탐 제우스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밑은 인간세상 판타지 게임을 보는듯한 그래픽이 정말 이 영화를 빠져들게 하는 매력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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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 마틴 스콜세지
Life/Review 2010. 7. 6. 22:54

잘 만들어진 스릴러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 뛰어난 영상과 음향은 이 영화를 정말 보는 맛이 들게 해준다. 영화의 줄거리는 심각한 트라우마로 인해 미쳐버린 앤드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이 가상의 자아 테디를 만들어 셔터 아일랜드 안에서 연극을 통해 살아가는 내용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몇번의 힌트를 교묘히 집어 넣어서 사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이거 옥의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의 말도 많은 컵씬은 물론 부인의 모습이 다른 점등 아마 감독은 반전을 통한 재미보다는 다른 더 큰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의 앤드류가 자신의 병을 깨닫지만. "괴물로 평생을 살것인가? 아니면 선한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 " 라는 대사를 남기고 결국 그는 현실을 마주할 용기를 갖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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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역시 모델이 너무 많아
Life/diary 2010. 7. 2. 09:24

노트북 사긴 사야겠는데 역시 모델이 정말 수도 없이 많구나. 돈만 있으면 다 사고 싶지만 -_-; 결국은 성능과 무게... 그리고 결정적으로 총알(?)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슬픔 ㅎ 그래도 다 따져보면 일단 ACER Aspire TimelineX 3820TG-434G50n 이 모델이 젤 낳은 것 같네. 인텔 / 코어i5 / i5-430M (2.26GHz) / LED 백라이트 / 13.3인치 / 1366x768 / 500GB / 4GB DDR3 / 옵션(선택사항) / 64 비트 / 7 홈프리미엄 / AMD(ATI) / 라데온 HD5650 / 1GB / 1.8Kg / 6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HDMI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 색상: 블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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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제국 - 베르나르 베르베르
Life/Novel 2010. 7. 1. 22:01

사실 신을 마무리해서 읽고 싶었으나 ㅠ 로욜라에는 신은 대출 대기도 꽉 차버려서 ㅠ 전혀 책을 읽을 수가 없다. 참 책 읽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그래서 결국 신의 전작인 천사들의 제국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말그대로 천사들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그들의 수호천사를 한명씩 배정받고, 그 천사들은 사람들을 돌보아서 여기 설정에 따르면 많은 점수를 얻게 해서 천사로 만드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인생이라는게 정말 하나의 게임처럼 점수로 매겨진다는 생각이 정말 기발하다. 인간이 점차 천사가 되고 신이 된다는 설정도.. 나도 혹시 어딘가에서 점수가 매겨지는 것은 아닐까? ㅎ 그렇다면 한번 물어봐야겠다. 지금까지 몇점인지. 그리고 날 언제 도와줬는지도 물어봐야지 ㅎ 아무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런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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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2010)/ 이준익
Life/Review 2010. 7. 1. 21:39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이 영화는 우리가 잃어버린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보기 전에 왕의남자, 라디오스타의 이준익 감독이었기에. 또한 황정민, 차승원이라는 두 배우의 연기력을 믿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본 작품. 놀랍게도 주인공은 두 배우가 아닌. 백성현이라는 배우일 줄이야. 현대판 사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나올 정도로 사극의 말투가 아닌 우리 현대말을 쓰는 사극이라. 보는 내내 그렇게 사극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상황이 현대의 정치를 풍자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었다. 이루어 질수 없는 꿈을 꾸는 몽학이. 순수한 꿈에 탐욕이 생기게 되면, 결국 결말은 처참하다는 불변의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스토리는 정말 구름을 벗어나지 못했는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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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 박경철
Life/Other books 2010. 6. 30. 13:57

사람의 생명이 고작 몇초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곳에서 날마다 살아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병원 외과에서 일한다는 건. 작가의 말 처럼 칼날위에 서있는 것처럼 위태위태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하는 의사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들도 하루하루 두려워하고, 또 인간적으로 고뇌하며 살아간다는 걸. 읽는 동안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픈 내용이 너무 많았다.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냐만은. 정말 이책을 읽다보면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있다는 걸. 그리고 별의별 사연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단지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항상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참 작가는 정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작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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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물고기 / 권지예
Life/Novel 2010. 6. 29. 12:46

천사와 악마를 동시에 사랑한 여자. 4월의 물고기는 어렸을 적 상처를 간직한 서인과 선우의 사랑이야기다. 그들은 정말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져들게 되고. 선우의 미스테리한 삶을 알아가게 될수록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들. 통속적인 연애소설이 아닌 미스테리가 포함된 소설. 읽는 동안 그들의 정말 위태로운 사랑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역시 어렸을적의 상처는 무의식중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요즘 일어나는 강력 범죄자들의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불우한 가정환경이 미치는 영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것같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미흡한 건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도 책에서는 천사가 나름 승리하는 걸로 끝나서. 해피엔딩이라 웃을 수 있었다. 어렸을 적 상처로 인해 다중인격이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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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티나 실리그
Life/Other books 2010. 6. 25. 12:23

'스탠퍼드대 미래인생 보고서'라는 부제를 가진 이책은 크게 줄거리를 요약해 보면 '고정관념 깨트리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항상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그곳에서부터 우리는 성공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 없이 성공의 기회를 노리라는 것이다. 책에서 나오듯이 복권에 당첨되려면 최소한 먼저 복권을 사라는 것이다. 작가는 자신이 경험하거나 또는 주위에서 듣거나 경험했던 여러 사실들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항상 주위를 끈임없이 관찰하고 기회를 노리며 주어진 인연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말이다. 책은 생각보다 얇고 텍스트의 양도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한 챕터 챕터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내 삶을 돌이켜 보게 되었다. 당신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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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Life/Novel 2010. 6. 24. 10:44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그처럼 무모하게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자기의 리듬 자기의 박자에 맞춰서 걷는다고 해서 과연 그는 불행하기만 한걸까? 마하트마 간디를 비롯 법정 스님 등 각국의 종교 지도자들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책. 과연 이 책의 어떤 매력이 이처럼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매혹시켰던 것일까? 이 책은 저자가 복잡한 도시에서의 생활을 뒤로 한채 월든 호수에 통나무집 하나를 손수 짓고 약 2여년을 생활하며 그 곳에서의 사색과 통찰을 적은 일기형식을 띄고 있다. 그는 이러한 자연에서의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면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그리 많은 자원이 필요치 않으며, 우리의 욕심도 다 덧없을을 깨닫게 된다. 또한 이러한 생활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정말 책을 읽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