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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통산 122승 달성
Life/diary 2010. 7. 19. 19:33

뉴욕 양키스 박찬호가 일본인 노모 히데오가 가지고 있는 동양인 최다승 기록(123승)에 1승차로 다가섰다. 박찬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따내며 시즌 2승, 통산 122승을 기록했다. 지난 4월8일 보스턴전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이후 102일 만에 승리투수가 된 박찬호는 앞으로 1승을 추가하면 노모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박찬호가 올시즌 노모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다. 보직이 불펜투수이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른 '운'에 기대할 수 밖에 없다. 박찬호의 올시즌 22경기 등판 상황을 분석해 보면 팀이 리드하고 있을 때 9경기, 뒤지고 있을 때 11경기, 동점일 때 나선 게 2경기다. 확실한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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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연극 다락
Life/Review 2010. 7. 18. 23:04

리뷰에서 정말 무섭다고 해서 정말 '콩닥콩닥'하고 보러 간 연극.. 사실 무서운걸 못보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무서운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_-;; 일단 멀 먹을까 하다. 스타시티 건너편의 빠리 하노이에서 쌀국수를 먹고 스벅에서 이벤트하길래 치즈케익까지 샀겄만 ㅠ 머그컵은 멈뮈 ㅠㅠ 차라리 텀블러 받았어야 했는데. 암튼 스타시티에 들어가 시작한 연극 이 연극은 막 무섭게 몰아치는게 아닌. 적당한 유머와 그리고 공포 효과는 음향효과로 깜짝 깜작 놀래키는데 집중한 티가 팍팍 났다. 일단 불이꺼지고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면;; 바짝 긴장해야 한다. 나타나는 귀신도 무섭지만 옆의 사람 소리도 완전 놀랜다 ㅎㅎ 스토리는 뒤에 가면 한번에 이해가 된다. 그리고 스토리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았던 것같다. 여름에..

SKT 무선데이터 무제한 출시
Life/diary 2010. 7. 14. 23:11

SKT ‘요금 파괴’… 무선데이터 무제한·모바일 인터넷전화 도입 ‘역공’ 국민일보 | 입력 2010.07.14 18:22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무선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와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도입한다. 이동전화 수에 따라 집 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상품을 덤으로 주는 결합상품도 내놓는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급변하는 통신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SK텔레콤이 던진 '요금 파괴' 승부수다. 정만원(사진) SK텔레콤 사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정책을 발표했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월정액 5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데이터가 무제한이면 와이파이(무선랜)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요금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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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당선
Life/diary 2010. 7. 14. 22:02

안상수 후보는 대의원 1만4천880표 중 3021표, 여론조사에서 20.3%(환산득표수 1295표)로 종합 4316표를 기록하며 대의원 2372표, 여론조사 23.2%(1432표), 총 3854표를 얻은 홍준표 후보를 462표차로 제쳤다. 홍준표 후보 뒤를 이어 나경원(종합 2882표), 정두언(2436표), 서병수(1924표) 후보가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나 후보는 대의원 투표 9.1%(1352표), 여론조사 1297표로 여성의원이 종합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 기가 막힌 전당 대회였다. 보는 내내 한나라당의 역량을 보여준 전당대회였다. 행불 10년에 병역 비리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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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 루이스 리터리어
Life/Review 2010. 7. 13. 23:34

인간과 신들의 전쟁 반신 반인인 '페르세우스' 의 이야기. 간단한 신화 이야기를 말하자면 네이버 영화 펌 신들과 인간의 아버지인 최고의 신 제우스는 타이탄, 혹은 티탄이라 불리는 거인신족 중의 하나인 크로노스와 그의 아내 레아의 아들이다. 포세이돈, 하데스,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와 6형제 중 막내로 형제들과 힘을 합쳐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그 일족들을 정복해 이 종족을 멸망시켰다. 그리고 각각 자신은 하늘을, 포세이돈에게는 바다를, 하데스에게는 명계의 지배권을 나누어 주었다. 이때 제우스에게 속아 고통과 어둠만이 존재하는 저승을 다스리게 되었다고 생각한 하데스는 호시탐탐 제우스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밑은 인간세상 판타지 게임을 보는듯한 그래픽이 정말 이 영화를 빠져들게 하는 매력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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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 마틴 스콜세지
Life/Review 2010. 7. 6. 22:54

잘 만들어진 스릴러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 뛰어난 영상과 음향은 이 영화를 정말 보는 맛이 들게 해준다. 영화의 줄거리는 심각한 트라우마로 인해 미쳐버린 앤드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이 가상의 자아 테디를 만들어 셔터 아일랜드 안에서 연극을 통해 살아가는 내용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몇번의 힌트를 교묘히 집어 넣어서 사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이거 옥의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의 말도 많은 컵씬은 물론 부인의 모습이 다른 점등 아마 감독은 반전을 통한 재미보다는 다른 더 큰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의 앤드류가 자신의 병을 깨닫지만. "괴물로 평생을 살것인가? 아니면 선한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 " 라는 대사를 남기고 결국 그는 현실을 마주할 용기를 갖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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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역시 모델이 너무 많아
Life/diary 2010. 7. 2. 09:24

노트북 사긴 사야겠는데 역시 모델이 정말 수도 없이 많구나. 돈만 있으면 다 사고 싶지만 -_-; 결국은 성능과 무게... 그리고 결정적으로 총알(?)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슬픔 ㅎ 그래도 다 따져보면 일단 ACER Aspire TimelineX 3820TG-434G50n 이 모델이 젤 낳은 것 같네. 인텔 / 코어i5 / i5-430M (2.26GHz) / LED 백라이트 / 13.3인치 / 1366x768 / 500GB / 4GB DDR3 / 옵션(선택사항) / 64 비트 / 7 홈프리미엄 / AMD(ATI) / 라데온 HD5650 / 1GB / 1.8Kg / 6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HDMI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 색상: 블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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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제국 - 베르나르 베르베르
Life/Novel 2010. 7. 1. 22:01

사실 신을 마무리해서 읽고 싶었으나 ㅠ 로욜라에는 신은 대출 대기도 꽉 차버려서 ㅠ 전혀 책을 읽을 수가 없다. 참 책 읽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그래서 결국 신의 전작인 천사들의 제국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말그대로 천사들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그들의 수호천사를 한명씩 배정받고, 그 천사들은 사람들을 돌보아서 여기 설정에 따르면 많은 점수를 얻게 해서 천사로 만드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인생이라는게 정말 하나의 게임처럼 점수로 매겨진다는 생각이 정말 기발하다. 인간이 점차 천사가 되고 신이 된다는 설정도.. 나도 혹시 어딘가에서 점수가 매겨지는 것은 아닐까? ㅎ 그렇다면 한번 물어봐야겠다. 지금까지 몇점인지. 그리고 날 언제 도와줬는지도 물어봐야지 ㅎ 아무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런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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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2010)/ 이준익
Life/Review 2010. 7. 1. 21:39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이 영화는 우리가 잃어버린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보기 전에 왕의남자, 라디오스타의 이준익 감독이었기에. 또한 황정민, 차승원이라는 두 배우의 연기력을 믿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본 작품. 놀랍게도 주인공은 두 배우가 아닌. 백성현이라는 배우일 줄이야. 현대판 사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나올 정도로 사극의 말투가 아닌 우리 현대말을 쓰는 사극이라. 보는 내내 그렇게 사극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상황이 현대의 정치를 풍자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었다. 이루어 질수 없는 꿈을 꾸는 몽학이. 순수한 꿈에 탐욕이 생기게 되면, 결국 결말은 처참하다는 불변의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스토리는 정말 구름을 벗어나지 못했는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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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 박경철
Life/Other books 2010. 6. 30. 13:57

사람의 생명이 고작 몇초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곳에서 날마다 살아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병원 외과에서 일한다는 건. 작가의 말 처럼 칼날위에 서있는 것처럼 위태위태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하는 의사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들도 하루하루 두려워하고, 또 인간적으로 고뇌하며 살아간다는 걸. 읽는 동안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픈 내용이 너무 많았다.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냐만은. 정말 이책을 읽다보면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있다는 걸. 그리고 별의별 사연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단지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항상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참 작가는 정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작가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