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란 우리 삶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로써는 경제로부터 한없이 자유로울수 없고. 그로 인해 수많은 경제학 책이 봇물터지듯 출간되는 현실이다. 그리고 또한 수많은 경제학 서적들이 인기를 얻는게 현실임을 부정하지는 않겠다. 이 책도 그러한 책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통계로 알아본 현대 한국사회의 현주소. 역시 경제학이란 학문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다루는 현상들만 보아도 현재 우리나라의 트렌드를 알수 있고, 또한 뉴스라던지 신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신조어를 이 책에서 수없이 만나 볼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수많은 뜻모를 신조어 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됬던것 같다. 그리고 나와 같..
동명의 영화의 원작인줄 알고 집어들었다가. 낚여버려서 읽게 된 책.. 오늘이 만우절이라 그런가 -_-; 물론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몇일 전이니까 ㅎ 이 책은 어느 완벽한 하루가 하루를 가지고 책 한 권을 썼다면, 맥스라는 인물의 일생을 가지고 일대기처럼 써 내려간다. 맥스는 역시 모든 비범한 인물이 그렇듯 어렸을 적 특이한 점을 가지고 태어난다. 역시 서사 문학의 틀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역시 커가면서 비범한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우연한 계기, 즉 임사체험을 하게 되면서 무엇인가를 보고. 일생을 통해 그 임사체험의 사명을 완수한다는 내용이다. 책을 읽으면서 맥스라는 인물의 다른점을 떠나. 낙천적인 성격과 대단한 붙임성은 정말 부러웠다. 내가 똑같은 상황이었더라도, 소심한 내성격을 감안해 볼때. 맥..
마시멜로 이야기와 같은 스토리텔링이 역시 대세는 대세인가 보다. 한상복씨가 이 번엔 재미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재미는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초등학생의 아이로 이루어진 가족의 이야기이다. 3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일에서 고민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 재미 '라는 것을 생활 속에서 찾게 되면서 해결해 나간다는 이야기이다. 책 제목부터 재미라니. ㅎ 어디 재미있는 책 없냐고 추천해 달라는 사람에게 딱인것 같다 . ㅎ 어디 세상 살아가는 것이 모두 '재미'있는 일 뿐이랴만은. 작가는 그래도 소소한 곳에서부터 '재미'를 찾아보라고 권한다. 이 말에는 나도 120% 공감한다. 우린 너무나 팍팍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무한 경쟁사회다. 학창시절에는 무조껀..
당신에게 가족이란 어떤 느낌입니까?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느낌이다. 과연 당신에게 가족이란 ? 이 책은 의원의 가족과 그 의원의 보디가드인 두 가족의 하루를 그리고 있다. 하루. 짧은 그 시간속에 일어나는 일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참 하루라는 짧은 기간을 가지고 한권의 책을 쓸수 있다니!! 참신한 발상과 그 기막힌 문장력에 생각보다 두꺼운 책을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책의 제목인 그 완벽한 하루는 과연 누구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일까? 처음으로 완벽한 정장을 입고 여자친구의 생일파티에 참가한 케빈일까? 자기가 목표했던 대로 일을 완수한 안토니오일까? 아니면 다시금 삶의 목표를 찾은 엠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아리스? 책을 읽으면서 그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어떻게 보면 사실 고민이 없고 트..
요즘 TV에서 관심 갖고 보는 드라마중 하나이다. 처음부터 부자 아빠를 찾는다는 뻔한 스토리로 시작해서 뻔한 드라마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한회 한회 지속될수록 생각보다 그 간단한 부자아빠를 요리조리 숨기고 정말 딱딱떨어질 정도의 어찌보면 치밀한(?) 구성력으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드라마라. 날마다 그 내용이 궁금해진다. 이드라마의 주인공으로는 부자 아빠를 찾는 최석봉역을 맡고 있는 지현우씨 그리고 짠돌이 부자인 이신미 역의 이보영씨 그리고 멋있는 케릭터인 추은석 역의 남궁민씨 그리고 매해 빵빵 터트려주는 한소정역의 신다은씨 그리고 미워할수 없는 악역의 구태희 역의 이시형씨 정말 각각의 특색이 잘 살아나는 캐릭터들이고 매회 빵빵 터진다는. 연기력 논란이 많긴 하지만. 내가 봤을 땐 극을 감상..
결국 오바마는 해냈다. 그가 출마할 때부터 노래를 부르던 의료개혁이 상원에서 통과가 되었으니 말이다. 물론 그가 외치던 Post-patisan Politics의 원칙은 조금 벗어난 느낌이긴 하다. 반대가 생각외로 극심하니 말이다. 하지만 그 반대가 사실 정책의 잘못된 것이라는 것보다는 인종편견적 시선, 그리고 이번의 개혁이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따른 것이 아닌 국가가 통제하려는 것이라는 점이 더 많이 어필했다는게 어느나라를 가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물론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의 당연지정제 [각주:1] 폐지를 두고 말이 많다. 사실 어느 정책이 좋다 나쁘다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는 없다. 어찌보면 각각의 이면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