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전국체전을 구경가보았습니다.전국체전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남에 위치한 75개 경기장에서 분산되서 진행되고 있습니다.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기 대회인데요. 약칭은 전국체전(全國體典)이라고 합니다.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스포츠 대회이자 국제 대회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가장 권위가 높은 공식 대회로서 비인기 종목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대회라고 합니다.일제강점기였던 1920년에 경성부에서 전조선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개최했고, 9년의 취소와 1번의 연기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입니다.전..
오늘은 서울 야외도서관 중 하나인 광화문 책마당을 다녀왔습니다.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에서는 야외에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있습니다.서울야외도서관서울 야외 도서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혁신적인 도서관 모델로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잇는 공간이라고 합니다.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혁신적인 도서관 모델로 '책읽는 서울광장'과 '책읽는 맑은냇가', '광화문 책마당'이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서울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인식 개선에 앞장서서 이용자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앞 광장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해 세계 최초 'outdoor library' 최대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왔..
오늘은 가을 맞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다녀왔는데요. 임진각임진각과 북한기념관, 각종 기념비 및 통일공원 등으로 이루어진 통일 안보관광지라고 합니다. 1972년 임진각이 세워진 후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5년까지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에 있습니다. 임진각 안에 있는 경기평화센터는 약 3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라고 합니다임진각에 도착하면 주차요금은 하루 기준으로 2천원이 부과됩니다. 주차장은 정말 넓어서 평일에는 편할 것 같고 주말에도 어느정도는 수요가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옆으로 이동하면 평화누리 공원이 펼쳐져 있는데요.가을 햇살에 탁트인 공원이 참 좋았습니다.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곳이라서 진짜 많은 바람개비가 있습니다. 들어가면 입구에 카페가 크게 있..
추석이라고 하는데 요즘 너무 더워서 하석이라고도 한다는데요.서울 근교에 가볼만한 곳 중 수성동 계곡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수성동 계곡서울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통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계곡인데요.광화문역 앞에서 종로 09 버스를 타고 종점에 가면 수성동 계곡에 갈 수 있습니다.수성동계곡에 내리면 GS25편의점이 하나 있으니, 혹시 물을 못사온 경우 여기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인왕산은 높이 338m에 불과한 산이고, 완만한 지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올라갈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 인왕산에 위치한 수성동 계곡은 겸재 정선의 장동팔경첩에도 나오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올 수 있는 계곡인데요. 근처에 통인시장도 있어서 내려오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인왕산을 보면서 올라가면 되는데요. 요즘 추..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으로 네기실비에 갔는데요.네기실비덕수궁 디팰리스 지하에 위치한 광화문 한정식 맛집입니다.들어가면 평일 코스와 점심식사 메뉴가 있는데요.저희는 오늘 평일 코스 메뉴로 식사했습니다.가장 먼저 샐러드가 나옵니다. 점심 코스의 경우 샐러드/생선회 3종/초회/아롱사태수육/전2개/멍게비빔밥/밀치회덮밥/물회 중 택 1입니다.가장먼저 샐러드가 나옵니다.이어서 방어와 농어, 그리고 전복이 나옵니다.회가 참 신선하더라구요.그리고 이어서 문어숙회가 나왔습니다. 매실과 함께 잘 조리된 문어숙회입니다.그리고메인 요리인 아롱사태 수육이 나옵니다.그리고 전 2개가 나오게 됩니다. 깔끔하게 맛있더라구요.이어서 밀치회덮밥인데요. 이것만 먹어도 좋은데 코스까지 먹으니까 정말 양이 많더라구요.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재료..
최근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옵니다.나보다 어린 사람의 장례식처음으로 나보다 어린 사람의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직장 동료의 배우자의 장례식장이었는데요.과로로 인한 과로사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에 일하시는 분이라는데, 최근 스타트업의 자금난 등의 이슈가 겹치면서 업무가 많아졌고 그로 인해 과로사하셨다고 하는데요.나이가 많은 사람의 장례식이 아닌 저보다 어린 사람의 장례식이라니 충격이었습니다.결혼식을 가는 시기는 좀 지났지만 그래도 장례식을 갈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이 참 빠릅니다.시청역 사건그리고 최근에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건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전까지는 시내에서는 잘 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시내에서 1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