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근교 가볼만 한 곳 - 수성동 계곡

추석이라고 하는데 요즘 너무 더워서 하석이라고도 한다는데요.

서울 근교에 가볼만한 곳 중 수성동 계곡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수성동 계곡

서울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통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계곡인데요.

광화문역 앞에서 종로 09 버스를 타고 종점에 가면 수성동 계곡에 갈 수 있습니다.

수성동계곡에 내리면 GS25편의점이 하나 있으니, 혹시 물을 못사온 경우 여기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인왕산은 높이 338m에 불과한 산이고, 완만한 지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왕산에 위치한 수성동 계곡은 겸재 정선의 장동팔경첩에도 나오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올 수 있는 계곡인데요. 근처에 통인시장도 있어서 내려오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왕산을 보면서 올라가면 되는데요. 요즘 추석인데도 너무 날씨가 덥네요 ㅠ

덕분에 하늘은 엄청 맑습니다.

계곡인데 비가 요즘에 안와서 사실상 개울도 안되는 수준이긴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인왕산 전체를 볼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뷰는 괜찮았습니다.

얼마 걷지 않아도 서울을 볼 수 있네요.

아래로 내려다 보면 저 멀리 남산타워까지 보입니다.

하늘이 정말 쾌청한 가을 날씨이긴 합니다. 다만 너무 더울뿐 ㅠ

일반적인 계곡을 생각하셨다면 조금 아쉬운 풍경이긴 한데요.

산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너무 더워서 조금만 등산하다가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내려 오는 길에 한 컷 찍어봤는데요. 참 이쁘네요.

지금보다 좀더 단풍이 든 가을에 가면 선선하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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