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의 장례식
처음으로 나보다 어린 사람의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직장 동료의 배우자의 장례식장이었는데요.
과로로 인한 과로사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에 일하시는 분이라는데, 최근 스타트업의 자금난 등의 이슈가 겹치면서 업무가 많아졌고 그로 인해 과로사하셨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많은 사람의 장례식이 아닌 저보다 어린 사람의 장례식이라니 충격이었습니다.
결혼식을 가는 시기는 좀 지났지만 그래도 장례식을 갈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이 참 빠릅니다.
시청역 사건
그리고 최근에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건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전까지는 시내에서는 잘 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시내에서 100km 이상으로 뒤에서 달려온다면 운동신경 이런 것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안타까운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됬습니다.
거기다가 승진 회식 등으로 축하해야할 상황에서 본인상 4건이 올라온 회사는 안타까울수 밖에 없습니다.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다 보니 친구들의 안부인사도 많이 받았습니다.
친구의 스턴트 삽입
친구가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는데, 식당을 하다보니 야식을 많이 먹게 되고, 그러다가 혈관이 막혀서 스텐트 삽입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는데요. 건강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비만 판정
저 역시 건강검진에서 C자형 비만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골격근이 워낙 없기 때문에 몸무게에 비해 체지방량이 높아서 비만이 나온 것인데요.
그래서 아침마다 산책을 요즘 하고 있는데요. 2달정도 하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이제는 건강을 챙겨야할 시기인가보네요. 34·60·78살에 급속진행 변곡점 형성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30대 후반이 되면 부쩍 늙어버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들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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