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던 대통령. 보면서 많이 전 대통령이셨던,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오버랩 되었다. 북핵, 촛불시위, 탄핵 등등 보는 종종 그 분들이 조금씩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에서는 대통령을 공인으로써의 모습보다는 좀더 사람답고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 244억이란 어마어마한 돈 앞에서 한없이 고민하는 모습이라던지,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 대통령이 신장기증을 한다던지. 또 사고뭉치 남편과의 하루하루 생활까지도말이다. 대통령도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며 또 누군가의 피앙세라는 것을. 특히 고두심씨께서 맡은 역활을 볼때에는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이 얼핏 떠오르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장진 감독의 특유의 유머코드와 잔잔한 감동. 물론 영화가 크게 빵빵 터지는 것은 없지만 시나브로 ..
"전투의 격렬함은 마치 마약과 같은 치명적인 중독이다." -크리스 헤지- 처음 시작하는 이 한마디 말이 이 영화의 모든걸 나타낸다. 이 영화는 화려한 특수효과도 카메라 모션도 찾아볼 수 없다. 처음부터 다큐멘터리와 같은 철저한 리얼리즘이다. 흔들리는 카메라 모션 때문에 처음부터 투박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실제와 같은 폭발 장면에서의 느껴지는 짜릿함은. 역시 아직 이곳에 있는 나로써는 치명적인 중독일수도. 미국 EOD( 미군 폭발 처리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사실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배우가 많이 나오는 전형적인 블럭버스터 영화는 아니기 때문이다. 확실히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여감독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흔히 생각하기 쉬운 전쟁영화의 공식을 살짝 빗겨 나간다. 화려한..
설날 특집으로 과속 스캔들을 방영하길래. 오랫만에 다시 봤습니다. 정말 잼있게 봤던 영화이고 사실 우결에 요즘 나오는 황우슬혜 씨가 나온다길래 -_-; 기억이 나지 않아서 눈 씻고 열심히 찾아봤다는. 확실히 티비로 봐서 그런지 영화관에서의 그 감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재미는 사라지지 않더군요. 이 영화는 다소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는 미혼모의 문제를 코메디의 형식을 빌려 나타냈다. 미혼모의 문제는 사실 여러 다큐프로그램과 티비 프로그램등에서 자주 나왔었던게 사실이지만. 여기에서는 다큐에서 봤던 것과는 달리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설정은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_-' 다큐에서는 미혼모로 살아가기가 무척이나 어려워 보였었는데. 극 중에서는 너무나 씩씩하게 살아간다. 물론 할아버지(-_-)와 트러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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