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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마지막회
Life/Review 2010. 6. 5. 06:34

쟁쟁한 수목 드라마 경쟁에서 끝까지 1위를 고수하며 20%대의 시청률에도 불구하도 수많은 이슈를 자아냈던 신언니가 드디어 끝났다. 더 이상의 동화는 없다며 시작한 신언니는 여주인공들의 탄탄한 연기와 중견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회는 그동안 계속 있어왔던 계모와 서우의 현실(계모와 의붓딸)이라는 관계를 인정하고 서로 노력하기로 하는 선에서 타협을 이끌어 내고 각자의 사랑을 확인한다. 여기서 완전 눈물샘을 자극 ㅠ 처음에 발음부터 시작한 서우의 연기력 논쟁은 서우의 부단한 노력으로 끝에서는 사실 나무랄데 없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역시 의붓언니인 신언니와의 화해 장면 물론 판타지를 불러일으킨 이 장면은 난 저번에 달나라 가는 것처럼 -_-; 손발이 오그라드는 의아스러움을 나타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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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2010) / 리들리 스콧
Life/Review 2010. 6. 4. 13:22

간만에 나온 휴가에 본 영화. 사실 러셀크로우와 글래디에이터를 기대하며 본 영화였다. 우리가 흔히 알던 후드티를 입고 자유로운 로빈후드가 아닌. 그러한 로빈후드가 되기전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러셀 크로우의 연기도 괜찮았고, 물론 백발백중의 명궁의 실력은 영화 곳곳에서 보여주었으나. (특히 마지막 장면은 완전 감동!!) 우리가 로빈후드 하면 떠올리는 사과가 나오지 않아. 조금은 섭섭했다. ㅠ 우리가 아는 의적 로빈후드가 아닌. 국가와 민족을 지키려는 애국자 로빈후드(?)를 그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부분에서 '브레이브 하트'가 생각나는 영화였다. 애국적 스토리와 영웅의 탄생!! 그리고 배경도 비슷한 중세 영국을 다루고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스토리 보다는 볼거리 특히 '액션신'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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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도시
Life/Review 2010. 5. 20. 21:12

우연한 계기에 다시보게 된 무방비도시. 예전에 개봉하고 봤을 땐.. 그저그런 수많은 영화 속에 하나라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감동받지도.. 사실 친구랑 보고 적잖게 실망했었던 기억이.. 하지만 다시보면서 정말 김영민의 연기력과. 손예진의 연기력에 감탄하게 되는고나. 참 손예진이란 배우는 이쁘고.. 연기력도 상당하고(물론 주관적이니까.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니머).. 스캔들 한번 안나는걸 보면... 참 자기관리는 잘하는 배우인듯. 특히 이번에 아내가 결혼했다. 같은 경우에.. 손예진이 아닌 다른 배우가 그 역활에 맞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될정도로. 그리고 김해숙씨의 연기는 처음 봤을때도 참 잘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섬뜻할정도로.. 역시 연륜인건가. 아무튼 오랫만에 영화를 잼있게 본것 같구낫.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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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탄생 마지막 회
Life/Review 2010. 5. 7. 19:16

부자의 탄생 . 정말 2월부터 내 즐거움이 되어주었던 드라마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 마치 코메디를 보는 듯한 드라마 였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계속해서 궁금증을 유발 시켰던 이 드라마 요즘 밖엔 정말 즐거운 소식도 별로 없는데 이 드라마 덕분에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좋았다. 아빠도 찾고 인생의 피앙세도 찾고 ㅎ 암튼 석봉인 좋겠다 ㅎ 마지막으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완전 빠져버렸던 이보영씨 ㅎ 예전에 미스터 굿바이 할때 마포역 근처에서 촬영할 때 실제로 한번 봤었는데 지금도 그때랑 똑같은것 같다. 나이가 빗겨가나봐 ㅠ 난 벌써 아저씨가 되어버렸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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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 조민호
Life/Review 2010. 4. 21. 20:27

10억을 쟁탈하기 위한 게임이 시작된다. 사실 이 영화는 신민아 때문에 봤다고 해도 -_-; 과언은 아닐것 같다.ㅋㅋ 평도 그리 높은 편도 아니었고, 본 친구들도 다들 추천하지 않는 영화였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본 느낌은 볼만 했다 정도? 반전에 반전이 일어나는 스토리도 나름 괜찮았고, 그리고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가 현대 사회의 무관심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괜찮았다. 하지만 소재나 주제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으나 -_-; 초반의 거창함과는 달리 부실한 마무리는 ㅠ 조금 아쉬웠다. 연출력이 조금만 받쳐주고 스토리가 끝까지 잘 표현됬다면 좋은 작품이 될수도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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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프레지던트 / 장진.
Life/Review 2010. 3. 18. 11:29

우리가 꿈꾸던 대통령. 보면서 많이 전 대통령이셨던,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오버랩 되었다. 북핵, 촛불시위, 탄핵 등등 보는 종종 그 분들이 조금씩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에서는 대통령을 공인으로써의 모습보다는 좀더 사람답고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 244억이란 어마어마한 돈 앞에서 한없이 고민하는 모습이라던지,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 대통령이 신장기증을 한다던지. 또 사고뭉치 남편과의 하루하루 생활까지도말이다. 대통령도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며 또 누군가의 피앙세라는 것을. 특히 고두심씨께서 맡은 역활을 볼때에는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이 얼핏 떠오르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장진 감독의 특유의 유머코드와 잔잔한 감동. 물론 영화가 크게 빵빵 터지는 것은 없지만 시나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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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트 로커(The Hurt Locker)
Life/Review 2010. 3. 17. 21:32

"전투의 격렬함은 마치 마약과 같은 치명적인 중독이다." -크리스 헤지- 처음 시작하는 이 한마디 말이 이 영화의 모든걸 나타낸다. 이 영화는 화려한 특수효과도 카메라 모션도 찾아볼 수 없다. 처음부터 다큐멘터리와 같은 철저한 리얼리즘이다. 흔들리는 카메라 모션 때문에 처음부터 투박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실제와 같은 폭발 장면에서의 느껴지는 짜릿함은. 역시 아직 이곳에 있는 나로써는 치명적인 중독일수도. 미국 EOD( 미군 폭발 처리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사실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배우가 많이 나오는 전형적인 블럭버스터 영화는 아니기 때문이다. 확실히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여감독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흔히 생각하기 쉬운 전쟁영화의 공식을 살짝 빗겨 나간다.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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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스캔들 / 2008
Life/Review 2010. 2. 16. 17:22

설날 특집으로 과속 스캔들을 방영하길래. 오랫만에 다시 봤습니다. 정말 잼있게 봤던 영화이고 사실 우결에 요즘 나오는 황우슬혜 씨가 나온다길래 -_-; 기억이 나지 않아서 눈 씻고 열심히 찾아봤다는. 확실히 티비로 봐서 그런지 영화관에서의 그 감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재미는 사라지지 않더군요. 이 영화는 다소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는 미혼모의 문제를 코메디의 형식을 빌려 나타냈다. 미혼모의 문제는 사실 여러 다큐프로그램과 티비 프로그램등에서 자주 나왔었던게 사실이지만. 여기에서는 다큐에서 봤던 것과는 달리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설정은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_-' 다큐에서는 미혼모로 살아가기가 무척이나 어려워 보였었는데. 극 중에서는 너무나 씩씩하게 살아간다. 물론 할아버지(-_-)와 트러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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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웹스토리지 종류
Life/Review 2009. 11. 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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