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교통사고 발생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고령 운전자의 사고율은 증가 추세입니다.
특히 작년에 9명이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 역시 고령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발생한 사고입니다. 특히 버스기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엑셀과 브레이크를 오해하여 사고가 난 것인데요.
면허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이에 서울시는 70세이상 어르신이 스스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시는 경우, 선불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201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70세 이상 운전자면 가능한데요. (면허반납일 교통카드 지원신청일 모두 서울시 거주하셔야 합니다.)
- 지원방법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시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시면 20만원 충전된 교통카드 1장을 지급해드립니다. (최초 1회, 연중 순차적으로 선착순 지급)
- 단, 동주민센터에 교통카드가 소진되었을 경우 경찰청 소관인 면허반납 업무만 주민센터에서 처리가 불가하므로, 적성검사 기간 우려 및 면허대리반납의 경우는 인근 경찰서에서 처리 가능합니다.
지하철은 지하철 무임승차카드를 사용하시고, 버스나 택시, KTX에서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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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만원을 다 사용할 경우 본인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작년까지 10만원이었는데 금액이 늘어났습니다.
75세 이상 운전자 치매선별검사
그 뿐만 아니라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갱신) 시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를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주로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지만, 보다 낮은 연령이라도 검사를 희망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검사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하면 간이정신검사인 인지선별검사(CIST)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인지선별검사는 인지기능 저하를 쉽게 발견하고, 검사항목의 현실성 및 신뢰도를 높인 검사 도구를 말합니다. 키, 몸무게, 혈압 등 건강 상태 측정부터 약 복용 여부, 질병 상태, 음주·흡연 등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이 질문지 형식으로 차례차례 진행되는데요. 치매 인지 및 판단 능력 유무(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등 인지평가가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처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관심있으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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