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컴퓨터 P53K-G733

 컴퓨터를 산다산다하고 연초부터 고민하다가,

 정말 우발적으로 질러버린 컴퓨터.

 고려사항은  15인치 FHD + 외장 그래픽 + 100만원 이하의 가격 보다는...

사실 순간적인 지름신..ㅡㅡ;;

 클릭 몇 번 만에 벌써 카드입력.. 쿨럭..

 정신 차려보니 카드 문자와 -_- 발송 준비중이라는 쇼핑몰의 친절한 메시지와 함께..

맞이하게된 내 생애 첫번째 노트북!!!

 

디자인은 정말 ㅠㅠ 투박 그 자체다..

저말 정이 가지 않는 저 투박한 디자인 ㅋ

이 가격에 이 정도 스펙에 디자인까지 요구한다면 그게 도둑 심보겠지

  이제서야 윈도우 설치하고 아직 테스트는 많이 하지 못했지만,

초반에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가 충돌 일으켜 윈도 재설치... ㅠㅠ

다만 SSD 쓰다가 HDD쓰니까 컴터 사양이 높아도 더 느린듯한 이 미칠듯한 SSD의 존재감 ㅠ

 노트북이 문제가 아니라, 터치를 잘 못하므로 마우스를 사야겠고,

그러니까 키보드도 사고 싶고, 스피커도 이쁜거 갑자기 보이기 시작하고 ㅠ

 이 미친듯한 지름신을 빨리 막아야 이번달 카드가 안전하므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받자마자 날 멘붕에 빠뜨린 무지막지하게 큰 -_- 아답터......

넌 이동성이라는 건 고려따위도 하지 않았구나 ㅠㅠ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처럼..

바로 7과 8 멀티 부팅으로 고고..

 알려진데로 7설치 후 8을 설치하게 되면... 멀티 부팅이 8 커널로 모두 부팅 된 다음에..

7 선택시 8으로 다 부팅 된다음에 7으로 부팅 되기 때문에 BCD Edit으로 7으로 부트섹터를 변경해 주셔야 합니다,

<엄청난 부팅 속도를 자랑하는 8의 초기 화면>

 

드디어 윈도우의 마스코트였던 시작버튼 마저 사라져 버린 윈도우 8

 

최종 설치시 7보다 가벼운 용량에 깜짝 놀랐고, 완전 빠른 인터넷 속도에 감동!!!

 하지만 아직도 스마트폰처럼 좌우에 가면 나타나는 메뉴에 좀 익숙해야져야 할듯 ㅠ

 

 나중에 시간이 되면 윈도우 8 사용기에 대한 포스팅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