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 사용 후기

 

사실 출시된지 꽤 됬지만,,

이제서야 사용 후기를 올리는 것은 게으름의 증표(?).. 라기 보다는..

이러 저런 일이 많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 주말을 맞아서.. 간신히 리뷰를 쓰게 된다는.

 

 스펙이야 사실 갤럭시 스타일 스럽게 현존하는 최고 스펙의 안드로이드 폰이다.

  1. 전반적 하드웨어 성능

 

테크샤우트의 정보와 같이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실제 사용시에도 상당히 빠른 실행 속도와 갤럭시 시리즈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반응속도 터치감 등도 많이 개선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갤노트 갤2와 실제 테스트 결과 갤2와는 차이날 정도의 속도 차이를 갤 노트와도 미세한 차이를 느낄 정도의 빠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1G램이 쿼드코어에는 부족했는지, 생각 보다 잦은 다운으로 인한 짜증(?)을 유발한다는 점만 제외하고는....

 

 2. 외향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갤럭시 노트(좌) 갤럭시 S3(우)>

 S2는 사진기로 활용중이라 같이 찍지를 못햇네요. 저는 노트의 경우는 항상 너무 크고 무겁다고 생각해서.

사실 출시전에도 망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대박을 치더라구요.

 갤3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갤2보다 살짝 큼에도 불구하고 그리 크게 느껴지진 않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름 이쁘게 나온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3. 부가 기능

사실 매번 아이폰과 비교되는 갤럭시 씨리즈의 경우 그 부가기능에 대해서 실망하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이번 갤3에서는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서 그 이미지를 씻으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이 보입니다.

 

 하이 갤럭시...만 수천번 불러야 할 정도로..

아직은 아쉬운 S보이스.. 그래도 신기하긴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개인적으로 만족한 것은 팝업 플레이

 

 이처럼 웹서핑을 하는 도중에도 동영상 시청을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매번 야구 시청하다가 -_-; 카톡확인할려면 튕겼었는데.. 팝업 플레이 기능은 정말 별천지 인것 같네요.

물론.. 크기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쉽긴하네요.

다음버전엔 수정이 되어 주겠죠?

 

 4. 총평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3는 더 강력해진 성능과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고객들에게 찾아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플래그쉽 모델이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마무리가 특히나 S보이스의 경우 3번째 시리즈까지 나온 갤럭시에서.. 너무나 아이폰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인터페이스...

 팝업 플레이는 획기적이었으나. 잦은 버그와 따운으로.. 사용자의 실제 사용에는 불편한 점이 하나둘이 아니었습니다.

 삼성 특유의 A/S는 정말 뛰어나지만,,

 트렌드를 이끌어갈 플래그쉽 모델이라면 A/S는 물론 Before Service(BS)에 신경을 써서 마무리를 좀 더

세밀하게 했으면 어땧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제 3번째 시리즈까지 나온 갤럭시의 아이덴티티.에 대해서도 조금은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단순히 고객들에게 갤럭시는 튼튼하고 빠르다..라는 이미지만 계속 고수할 것인지.

 차라리 하이엔드급인 노트의 광고나 컨셉이 갤3보다는 더 좋았던 것 같은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건 개인적인 아쉬움일 뿐이구요.

 그래도 상당히 퀄리티 있는 제품을 만들어주는 삼성이 대단하네요.

 그럼 이만 갤럭시의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