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가을에도 모기가 많은 것 같은데요.
모기의 출몰을 데이터로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서울시의 모기예보제인데요.
오늘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모기 예보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기 예보제?
서울 지역의 모기 발생 상황을 알기 쉽게 발생 단계별로 나누어 시민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일일 예보 서비스라고 합니다.
모기예보는 서울 시내 곳곳에 위치한 모기감시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공원, 학교 등 공공이용 시설과 모기 피해 취약 지역, 주거 밀집 지역, 인구 밀집지역에
모기 모니터링 시스템인 DMS가 설치되어 이를 기반으로 예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모기예보제 단계
모기예보제는 크게 4개의 단계로 나누어지는데요.
- 쾌적 : 모기 개체수 0~25
- 관심 : 모기 개체수 25~50
- 주의 : 모기 개체수 50~75
- 불쾌 : 모기 개체수 75이상
쾌적은 야외에 모기가 거의 없는 상황을 말하고
관심 단계는 집안으로 침입은 없으나, 간간히 모기가 보이는 정도
주의는 집안으로 침입하는 모기가 밤사이 2~4마리 정도
불쾌의 경우 집안으로 하룻밤에 5~10마리가 들어오며 흡혈 공격이 빈번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모기예보제 확인
모기예보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https://news.seoul.go.kr/welfare/mosquito
오늘은 조금 줄긴했지만, 어제까지만해도 40에 가까운 지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을인데도 모기가 조금씩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단에 단계별 행동도 나오는데요.
오늘 같은 경우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사용하는게 좋고, 늦은 시간에는 모기가 들어올 수 있으니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 주변의 방치된 용기의 물은 모기 유충이 생길 수 있으니 비워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사실 가을에 모기가 보여서 검색해봤더니, 이런 제도가 운영중이더라구요.
가을에 모기가 늘어나는 이유
사이트에서 모기가 가을에 늘어나는 이유도 나왔는데요.
모기는 주로 27~32도 사이에서 활동하는데,
한반도가 기후변화로 여름이 너무 더워져서 오히려 여름에는 활동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여름보다는 조금 선선해진 가을에 모기의 개채수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통계를 살펴보더라도 2018년부터 여름보다 가을에 모기가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모기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있는데요.
혹시 모기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사이트를 둘러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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