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ulog
article thumbnail
Published 2022. 11. 20. 21:59
코로나 사망자로 보는 통계 News
반응형

코로나 사망자에 대한 통계가 공개되었습니다.

코로나 사망자 통계

국내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수가 3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코로나 사망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 80세이상 : 1만 7779명(59.3%)
  • 70~79세 : 6847명(22.8%)
  • 60~69세 : 3455명(11.5%)
  • 50~59세: 1237명(4.1%)
  • 40~49세 : 408명(1.4%)

추세였고 30대의 경우 139명, 20대의 경우 74명, 10대의 경우 17명, 0~9세의 경우 34명이 사망하엿습니다

국내 코로나 사망자 기록

국내에서 코로나로 인한 첫 사망자는 2020년 2월 20일 당시 청도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60대로,

연고자 없이 조현병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하였고, 고열을 동반한 폐렴 증세를 겪었습니다.

이후 사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였습니다.

국내에서 이후에 사망자는 서서히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3월 21일 누적 200명을 넘었고,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1월 5일(1007명)이었습니다.

이후 연말인 12월 23일 누적 5015명으로, 사망자가 5000명대에 진입했습니다.

국내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누적 1000명까지 10개월이 걸렸고,

누적 1000명에서 5000명까지는 꼬박 1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시도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부산이 76명으로 가장 높앗고, 세종이 13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세 달 뒤인 22년 3월 12일에는 누적 1만143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4월 13일이었습니다.

고작 한 달 만에 누적 사망자가 1만명에서 2만명으로 2배로 급증하였습니다.

지난 3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대유행(5차 유행)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확진자가 쏟아졌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ourWorldindata.org사이트에서 국내 통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로 인하여 누적 사망자수가 세계에서 35번째로 많은 국가입니다.

미국이 107만5천951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68만8천764명), 인도(53만546명), 러시아(38만3천320명),

멕시코(33만444명) 순입니다.

파키스탄, 태국, 벨기에가 3만명대 초반, 방글라데시, 튀니지가 2만명대 후반으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은데, 이에 비하면 사망자수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체 인구의 절반이 조금 넘는 2천641만2천901명입니다.

미국(미국 9천819만3천437명), 남아프리카공화국(6천453만1천950명), 인도(4천466만8천535명), 

프랑스(3천727만9천384명), 독일(3천615만2천490명), 브라질(3천493만8천73명) 다음으로 많아 7번째입니다.

영국(2천395만4천196명), 일본(2천344만8천938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코로나 치명률

바이러스 감염병에서는 감염됬을때 사망할 확률인 치명률이 중요한데요.

바이러스 감염병 중에서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치명률은 각각 11%와 35%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사스와 메르스에 100명이 감염됐다고 진단되면 그중 11명과 35명이 사망했다는 의미입니다.

유행성 독감 치명률이 0.1% 이하인 것을 고려하면, 사스와 메르스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둘다 치명률은 높았지만 전파를 빠르게 막아서 절대적인 사망자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의 경우 최초 알려진 치명률은 2.4%정도 수준이었습니다.

사스와 메르스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독감의 치명률보다는 높은 수치였습니다.

치명률은 낮았지만 감염 확산 규모도 큰 위험한 감염병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2월에 일부 국가에서부터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하고 치료제도 개발되면서 코로나의 치명률이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22년 7월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치명률은 1.1%로 낮아졌습니다.

한국의 경우 20년 4월에는 치명률이 2.3%였지만 백신 접종으로 점점 치명률이 낮아져서

2022년 7우러 기준으로는 0.1%수준입니다.

물론 오미크론 변이가 치명률이 더 낮은 점도 많은 작용을 했습니다.

국내의 경우 코로나 검사 비용이 타 국가 대비하여 저렴하고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감염지와 확진자를 찾을 수 있어서 치명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이유로 뽑고 있습니다.

3만명이라는 많은 생명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었지만, 인구당 사망자수는 세계 평균보다 낮은 중간 수준입니다.

100만명당 사망자수는 한국이 577.53명으로, 세계 평균 829.77명보다 낮았다.

100만명당 사망자는 대만(577.19명), 인도네시아(578.19명)와 비슷한 수준으로,

옆나라 일본(387.04명)보다 많지만 미국(3천182.16명), 영국(3천130.64명), 이탈리아(3천48.66명),

프랑스(2천332.27명), 독일(1천876.10명) 등 다른 주요국들보다는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최근 겨울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고, 사망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 예방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28x90
profile

Dorulog

@dorudoru

포스팅이 좋았다면 "좋아요❤️" 또는 "구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