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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에서 마르쉐 시장이라는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르쉐@ 농부 시장

마르쉐는 시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르쉐에 at을 더해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돈과 물건의 교환 뿐만 아니라 사람관계 대화가 있는 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됬다고 하는데요.

마르쉐@은 ‘장터, 시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르쉐(marché)에 장소 앞에 붙는 전치사 at(@)을 더해 지은 이름으로, 어디에서든 열릴 수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 2012년 10월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첫 장을 연 마르쉐@는 ‘돈과 물건의 교환만 이루어지는 시장’ 대신
‘사람, 관계, 대화가 있는 시장’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사용하는 것들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이 작은 시장을 통해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부터
조금 더 즐거운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혜화역에서만 하는것이 아니고

https://www.instagram.com/marchefriends/

여기저기에서 돌아다니면서 행사를 하고 있으며, 4월 10일 일요일에는 농부시장으로 혜화에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시장 입구에는 재미있는 포스터(?)도 볼 수 있구요.

 

마르쉐@ 시장에서는 벼룩시장 같은 모습으로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컨셉이 농부시장이다보니 농산물 위주로 판매가 되고,

조금전 식목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식물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돌아디니면서 씨앗 같은 것도 많이 구경할 수 있었구요.

코로나19로 사람들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경하고 난 다음 금강산도 식후경이기 때문에 근처에 위치한 메밀향그집에서 치즈닭볶음탕을 먹었습니다.

거의 1만보를 걸어서 그런지 꿀맛이더라구요.

이번주 주말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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