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불안에 떨게 되는가.? 알랭 드 보통은 이러한 불안에 대해 원인 -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해법 -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이렇게 원인과 해법을 5가지 분야에 대해서 사색해 본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냉철한 분석을 통해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의 생활까지의 예를 들어 분석하고 있다. 우리는 분명 누구나 알고 있듯이 조선시대의 왕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 시원한 방에 앉아서 더 좋은 책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왜 더 불안함에 떨어야 하는 것일까? 우리가 질투심을 느끼고 불안을 느끼는 것은 우리와 확연히 다른 사람들(ex, 유명 정치인, 유명 연예인)들과의 커다란 불균형이 아닌. 우리가 매일매일 마주치는 친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사실 그리 두꺼운 책도 아니고 주제가 어렵지도 않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2~3시간 정도에도 충분히 읽을수 있을만큼의 분량. 책의 내용도 자극적이지 않고 펑펑 눈물을 흘릴만큼 최루성 로맨스도 아니다. 사춘기 소녀와 소년의 아기자기하고 순수한 사랑. 읽는 도중 조금씩 조금씩 훌쩍거리다가. 읽고 나서 나도 모르게 수북히 쌓인 휴지를 보고 아마 놀랠지도. 이 책은 그런 책이다. 나도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쿠와 아키처럼 한 사람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 . 아마 요즘 쉽게 찾아볼수 없는 순수한 사랑이라서 아니면 한 편으로는 친구처럼 한편으로는 연인처럼 지내는 그들을 보면서 읽는 동안 부러웠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영화화도 됬었고, 한국에서는 로 리메이크도 되었지만, 확실히..
요즘 수목 드라마는 정말 3파전인것 같다. 확실히 수목 드라마는 각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지금의 3개의 작품 1위인 '신데렐라 언니' 뒤를 '개인의취향'과 '검사 프린세스' 가 바짝 따라잡으며 확 치우침이 없이 경쟁중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연기력으로 안정적인 곳은 개인의 취향이 아닌가싶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언니에서의 -_-; 천정명과 택연 콤보는 ㅠ 여자연기자들의 연기력을 정말 반감시키는 듯한 크리효과까지 ㅠ 그리고 또 이 드라마를 선택하는 이유는 ㅋ 한회 한회 이제 점점 꾸미기 시작하는 손예진의 모습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ㅋㅋ
사랑한다는 말의 반대말은.. 사랑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거.. 사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됬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사실 나도 이 책 읽지 않았다면, 사형수에 대한 관심이 있었을까? 정말 무엇이라고 할까.. ?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한 반성이 들게 만든 책 난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았을까?? 인간과 인간이 진짜 대화를 나눈다는 것.... 그리 어려운일이 아닌데.. 누군가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힘들 일이라는거... 그리고 그보다 더 절실하다는거.. 아직까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살았다는거.... 그래서 책을 읽은 뒤에도 이렇게 많은. 여운이 남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가스 활명수 광고에 나오던 그노래네요. 괜찮아서 올려봅니다. 헤드폰에서 아빠 목소리가 들릴 확률은? 밝고 경쾌한 비트가 강렬하네요. 그 광고 기억하시죠? ㅎ 더보기 TiK ToK - Ke$ha Wake up in the morning feeling like P Diddy(Hey, what's up girl?) Grab my glasses, I'm out the door, I'm gonna hit this city(Lets go) Before I leave, brush my teeth with a bottle of Jack Cause when I leave for the night, I ain't coming back I'm talking pedicure on out toes, toes Trying on ..
10억을 쟁탈하기 위한 게임이 시작된다. 사실 이 영화는 신민아 때문에 봤다고 해도 -_-; 과언은 아닐것 같다.ㅋㅋ 평도 그리 높은 편도 아니었고, 본 친구들도 다들 추천하지 않는 영화였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본 느낌은 볼만 했다 정도? 반전에 반전이 일어나는 스토리도 나름 괜찮았고, 그리고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가 현대 사회의 무관심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괜찮았다. 하지만 소재나 주제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으나 -_-; 초반의 거창함과는 달리 부실한 마무리는 ㅠ 조금 아쉬웠다. 연출력이 조금만 받쳐주고 스토리가 끝까지 잘 표현됬다면 좋은 작품이 될수도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