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표지의 화려한 사진과는 달리. 그닥 많은 사진자료는 없어서 좀 실망했지만. 작가가 말하는. '마치 낮과 밤의 경계에서 때로는 어정쩡하게 때로는 독특하게 풍경을 만들어내는 오후 5시처럼 말이다.' 그런 독특한 여행책이었던 듯. 사실 모 항상 언급하던 프라하의 소녀시대는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동유럽 항상 판타지와 신비함으로 꼭꼭 둘러쌓인 그곳. 사회주의에서 이제 막 벗어난 그곳. 화려한 서유럽과는 달리 소박하고 아직 정이 살아있는 그곳. 모르겠다. 작가처럼 내 짧은 역사 지식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는 이제 많이 힘들지만. 그렇게 많은 느낌을 받고. 경험을 하고 올 수 있을런지는 ㅎ 그래도 꼭 한번은 가봐야지 ㅎ
언제 그 무더웠던 여름이었냐는 투로. 갑자기 날씨가 무척 추워졌다. 손도 시리고, 발도 꽁꽁 ㅠ 정말 빨리 따뜻한 날이 돌아왔으면 ... 그래두. 춥다고 너무 방콕하지 말고. 적당히 활동하면서 ^^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ㅋ
이번 스노우보드 대회. 모르겠다. 그 광화문 한복판에서 꼭 해야 했을까.? 단지 일회용인 그 이벤트를 위해. 광화문을 통제 하면서까지. 그 많은 돈을 들여서 할 필요가 있었을까..? 기회비용이라는 측면에서 봐도.. 그 대회로 인해 얻어지는 이익이 서울시민들의 교통불편 + 투입된 자금 + 망가트린 조경시설 +@ 보다 더 이익이 될건지.. 차라리. 다른 곳에 영구적인 경기장을 지어. 최소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던지.. 참 모르겠다. 광화문에서 한 대회라 큰 이슈를 자아내기 했지만. 그 효과가 얼마나 갈지는.. 또한 한류열풍처럼 시들해가는 관심과 지원속에 조용히 그리고 완벽하게 -0-;; 사라져 버리는게 아닌가 하고.. 그저 안타까운 맘 뿐이다. 심지어 나도 벌써 가물가물한데 말야..
친구란.. 정말 오랫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나보다. 정말 한 3년만에 장소가 장소다 보니 -_-; 싸이로 만났지만. 어제 본 사이처럼 반갑고. 사는 이야기 하다 보니 시간가는줄도 ㅎ 암튼 정말 너희들이 있어서 사는것 같다 ㅋ 항상 건강하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구 ^^ 나중에 휴가나가면 꼭 보자구 ^^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구 있으라구 ㅋ
써본 결과는 완전 신기하다 정도? 구하기도 힘들다던 스타터(?) 쓰고 있는 모씨 집에서 -_-; 바로 울티받아주고 설치한 후에 친구집에서 짧게 나봐 사용해 봤는데. 일단 명령어가 달라서 엄청 고생 -_-; 즐겨찾기 찾는것도 제어판 찾는것도 -0-;; 완전 초보가 되버린 느낌. 물론 기본적인 틀은 크게 다르지 않아 그리 어렵지 않았으나. 새로운 기능도 많고. 특히 복원 기능은 원츄!!! 나 바보 될뻔한걸 살려줬다니 ㅎ 아직 잘 모르는 것 투성이라. 나중에 나오면 좀 찾아봐야겠다. slic이나 Vhd 쪽이나 파야겠어;
갑작스런 소식에. 사실 처음엔 실감이 나질 않았다. 편찮으시단 소식은 진즉에 접했으나. 나 전역할때까지 기다려 주신다던 그 말을 믿고 싶었던 나였으니 말이다. 3일장을 치르고 입관식을 할때.. 내 눈물은 이미 컨트롤할수가 없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할머니. 그곳에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평생을 자식을 위해 사시고.. 자신을 위해서는. 정말 옷 하나도 사지 않으시던 할머니. 항상 사랑한다고 표현도 잘 하지 못하고. 잘 찾아 뵙지도 못했던 못난 손자는.. 오늘도 명복을 비며 기도할께요.. 8월이 올해의 마지막 입는 상복이 되길 바랬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