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 클럽 이 영화는 세븐하고 누군가의 추천으로 다운 받아놓고 봐야지 봐야지 하고 결국 해가 지나버렸다. 그러다가 K형의 집에 갔더니 저 포스터가 딱 집에 붙어 있더라.. 형에게 뭐 때문에 붙여놨는지 그런것까지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포스터를 보고나서 사실 이 영화도 많이 들어는 봤지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은 없는 것 같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쇼생크 탈출도 그러하였었다. 반전영화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무엇보다 젊었을적의 빵아저씨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영화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된다. 철학적 메시지도 상당히 강하고, 타일러 더든.. 매일 같은 일상을 쳇바퀴처럼 사는 나에게도 저런 일탈 혹은 자유가 가능할까? 타일러처럼 공격적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나도 어쩔때 다른 시간 다른 장소..
최호 감독의 빅매치 사실 개봉할때도 큰기대가 없었는데 잼있다고 하길래 보게 된 영화 줄거리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물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진짜 이 영화에서 고생한 이정재!! 몸짱이다 몸짱이야.. 물론 정말 확실히 이정재에게는 유머러스함이 있는 배우인듯, 정우성이 액션+멜로라면 이정재는 액션+코믹? 이랄까? 개연성을 찾아볼수 없는 액션 영화지만 그래도 이정재의 열연은 볼만했다. 아마 몸도(?) 미생의 오차장님도 출연하셨다. 분량은 정말 애매하고 -_-; 왜 형을 저렇게 구해야하는지 영화에선 납득이 가질 않는다... 그리고 또하나의 주연배우 신하균!! 역시 연기를 잘한다 언제나.. 안타까운건 보아양... KPOP ..
사실 워킹 타이틀이라는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전작이었던 어바웃 타임을 기대 했었는데.. 처음 시작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인데 제목은 왜 The Theory of Everything.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나도 모든 것의 이론(?) 이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이상하긴 하네.. 아무튼 우리가 생각하는 어바웃 타임과는 다른 사랑 이야기이다. 숭고한 희생과 사랑(?)이라고 해야할까? 다들 알다싶이 이 영화는 스티븐 호킹의 첫번째 부인과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짧은 기간 만났지만, 루게릭 병이라는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아이도 낳고 잘 지내던 제인의 삶을 통해 희생적인 사랑에 대한 단편을 보여주고, 또한 그에 따른 제인의 고민도 같이 보여준다. 제인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본인의 삶의..
미생 정보 tvN | 금, 토 20시 30분 | 2014-10-17 ~ 출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소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될 드라마로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글쓴이 평점 미생은 나에게 깊은 인연(?)이 있는 웹툰이다. 제일 힘들었던 인턴(?)시절 미생의 주인공들과 함께 하루하루의 회사생활을 배워가는 일은 취업에 대한 판타지보다, 막상 앞에 닥친 현실에 더 어려운 시기에 나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됬던 것 같다. 화장실에서 미생을 보며 울고, 회식이 끝난 후 어디다 털어놓을 수 없는 마음을.. 댓글에 남겨보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많은 에피소드가 있던 작품이다. 그리고 3년 후 나는 운이 좋아 취업에 성공하게됬고..
2014년 가장 잘 만들어진 전쟁영화라는 평을 받는 퓨리 워낙 쟁쟁한 출연진이라 기대가 커서 그럴까? 특히 빵아저씨가 오랫만에 나온 영화라 너무 큰 기대를 가졌나보다. 그리고 사실 영화의 메시지도 잘 알겠는데,, 이 엉성한 스토리 구조는 조금 아쉽다. 물론 배우들의 열연은 돋보였고, 배우들이 다들 기본이상(?) 되는 캐스팅이라 장면에 집중할 수 있었고, 특히 영화내내 긴장감있는 전개는 정말 맘에 들었다. 다만 약간의 전개상에서 개연성을 찾기 어려운 점은.. 공감이 되지 않았다. 참혹한 전장에서 순수했던 노먼이 점점 전쟁 '머신'이 되어간다는 건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였지만,, 미국식의 영웅주의와 과도하게 미화된 전우애(?) 등이 조금 공감하기 힘들었을지도.. 특히 중반주의 독일의 마을을 점령했을 때..
노트북 추천(2014. 11월) 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쓴 글입니다. 지인들이 많이들 노트북에 고민하시길래 그냥 기본적으로 무난한 성능의 노트북들을 추천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글 1. 용도에 따른 노트북 추천 2. 용도에 따른 노트북 추천(2014년 1월) 에 새로 출시된 몇몇 모델만 추가한 버전입니다. 새로 CPU가 발표되지 않아서, 새로운 모델 출시는 크게 없는 것 같고, 베이트레일 등 ATOM의 퍼포먼스가 좋아지면서 저가형에서 넷북과 노트북 그리고 윈도우 태블릿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 진것 같네요. 그리고 MS의 윈도우 8.1 With Bing을 무료로 풀면서 저가형에서 Free dos -> Windows 8.1로 변화된 것도 큰 변화라고 할수 있을 것 같네요. Free dos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