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의 오랫만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당연히 예약구매를 했었는데 같이 구매한 잠을 먼저 읽느라 잘 읽지도 못했다 ㅎ



이야기 줄거리는 어느 초상화를 그려주며 생활하던 남자가 

이혼후 친구의 아버지가 살던 집에서 살게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기존의 1Q84라던지 그런 책을 보며 기대감이 너무 커서 일까?

물론 이번 스토리도 흡입력이나 스토리 전개는 나쁘지 않았지만..

 약간 귀신(?)의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몽환적이라고 해야하나..

사건간의 개연성은 많이 떨어진다.

 언론에서 하도 2차 세계대전과 연관을 지어서 나와서 어떻게 했는지 궁금했는데,

 물론 일본작가가 써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아니면 작가가 의식적으로 디테일하게 적지 않아서 그런지

개인 기준으로는 그정도로 이슈가 될 사항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1000페이지가 넘는 스토리 중 그렇게 광고하던 내용은 1/10이나 되려나, 

그리고 그 전작들이 명성에 비하면 이번 책은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든다.

 주인공이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그래도. 믿음이 아니 희망을 노래하는 점.

 책 자체는 많은 은유와 비유 등이 섞여 있어 쉽진 않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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