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미서부 6일차 - 샌프란시스코 시내 관광
준비물 : 튼튼한 다리
오늘은 누나의 추천일정대로 진행되는 Jung's Guided Tour 라고나 할까? ㅎ
지도에서 일정을 그려보면 아래와 같다. 정말 많이 돌아다닌 하루!
만보계가 28000을 넘었더랬다.. 이날.....
저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서 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거리는 한산하네요.
오랜지 빌리지에서 약간 잘 못 틀면 할렘(?)가 필이 나는 곳이 있으니 항상 밤늦게 돌아다니시는건 자제~
버스를 타고 코잇타워 근처를 이동했더니!! 정말 영화 인턴에서처럼 공원에서 사람들이 심수련(?) 운동을 하시네요.
앤 해서웨이를 열심히 써치했지만,, 110번 버스에 수지는 없고 엄청난 등산객 할머니만 있는 것과
같은 이치로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신기해서 한컷 찍고
코잇 타워는 친절한 누나의 설명에 의하면 공원에서 약 걸어서 10분이라고 합니다..
누나는 오늘 일정의 거리는 거의 다 10분 거리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 10분이랑은 좀 다른가 봅니다. ㅎㅎㅎ
그리고 가장 핫하다던 MaMa's 에서 브런치를
이게 명동에 있는 마마스와의 연관은 모르겠네요. 맛은 있었지만, 대기열이 엄청 나니..
가실분은 정말 일찍 일찍 움직이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밥을 먹었으니 고우고우
거짓말 안보태고 정말 산 정상에 있는 테니스 코트.
경치가 좋아서 정말 테니스 치는 맛은 날 것 같은데...
여기까지 걸어오면 준비운동은 정말 필요 없을듯 합니다. ㅎㅎ
그리고 내려오면 러시안 힐인데...
정작 아무도 위에서 눈치채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가이드북에서처럼 이쁘게 사진 찍으려면 사진 잘 찍는 능력자가 필요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네요..
그리고 빵터졌다는 이등신사진과 함께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옵니다 ㅎㅎ
그리고 그 아래 위치한 기라델리 스퀘어의 세계 3대 초콜릿중 하나라는
기라델리 초콜릿...
하지만 정작 집에 사서 뿌렸더니 안에 이상한거 들었다고 찬밥 신세 ㅜㅜ
상점 안에서는 초콜릿을 진짜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어서 완전 신기!
그리고 우리는 일정대로 우버를 타고 미션지역으로 넘어갑니다.
저 공원에서 저렇게 대자로 자연인을 외치면서 누워있는 분이 너무 신기해서 한 컷!!
진짜 이날 날씨는 너무 환상적이었었던 듯!!
그리고 근처의 Tartine이라는 핫하다는 빵집에서
ㅋ커피와 도넛은 아니고 빵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빵을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바나나빵(?)은 정말 맛있었던 것 같네요.
이 거리는 잘 보면 그래피티를 많이 해놨습니다.
힙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그래피티를 보실수도~
우버를 타고 골든게이트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골든 게이트 공원 내의 드영 미술관!
시간 관계상 들어가보진 못하고 위의 전망대에서 경치만 구경하고 옵니다.
9일이라는 일정은 정말 미국을 여행하기엔 너무 짧은 일정인 것 같네요.
그리고 저녁을 먹기위해...
25번가에서 부터 무려... 45번까지 걸어서.. 걷고 또 걸어서..
Thanh Long
친절한 구글씨의 설명에 따르면 크랩과 갈릭 누들이 맛있는 집!!
원래 크랩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저 크랩은 싱가폴의 칠리크랩과는 또 다른 맛을 선사해주심!!
나머지 메뉴도 완전 꿀맛!!..
사실 많이 걸어서 꿀맛인지는 함정.... ㅎㅎ
그리고 이제 고단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합니다.
철길위에서 지는 석양이 너무 이뻐서 한 컷!!
사실 석양이 진짜 이뻤었는데.. 사진 기술이 부족하여 다 담지 못했네요 ㅎㅎ
그리고 고단한 하루는 맥주와 함께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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