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미서부 - 2일차 캐년 투어

 

[미국여행] 미서부 - 2일차 캐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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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여 앤텔로프 캐년과 그랜드 캐년을 감상하는

 

694마일이나 되는 험란한 여정의 일정..

 

 

 

먼저 Antelope Canyon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의 배경이기도 하고 요즘 정말 힙한 싸이트라고 한다.

 

 

애리조나 페이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터넷에서 http://navajoantelopecanyon.com 에서 예약을 하고 12:30분의 프라임 타임을 예약하고 투어를 신청..

 

참고로 11시부터 12시가 사진찍기에 가장 좋아서 인기가 있는 투어라고 한다.

 

 자동차가 안막혔을때 4시간 30분이 걸리니... 최소한 호텔에서 7시 30분 전에 나와야 도착이 가능하다는 계산...

 

 결국 6시 40분경 정말 해가 막 떴을때 차하나도 없는 Las Vegas에서 추~울발

 

 가는 동안 일출도 보고~ 

 

 

여러 이름모를 협곡(?) 들과함께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투어에는 지장이 없을 듯.

 

안텔로프 캐년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비오면 투어는 취소됩니다.

 

 

드디어 도착한 엔텔로프 캐년

 

 대기 장소에 기다리면 사막 모래(?)가 바람에 엄청 휘날립니다.

 

아무 준비가 없던 저희와는 달리 다들 스카프를 하나씩 챙겨오더라구요.

 

또 다른 팁을 드리자면 구글 지도에서 위치를 찍어 놓으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이게 미국은 외각으로 나갈 수록 핸드폰이 안터져서,, 네비가 아닌 구글 지도만 가지고 찾는다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거의 12시 20분에 간신히 도착..

 

사실 구글 지도에는 4시간 30분이라고 했지만, 가는 도중 쉬고 햄버거 먹고 가고 했더니 정말 타이밍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면 이런 지프 트럭 또는 그냥 일반 트럭을 타고 가이드 원주민 할머니와 안텔로프 캐년으로 이동

 

드디어 안텔로프 캐년으로 고우고우~!

 

일단 미국은 모든 것이 크기에서 압도합니다~

 

안에서는 역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실력이 부족하여 이쁘게 찍지 못했으나 정말 가시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이드 해주시는 할머니께서 사진 찍는 법도 알려주십니다.

 

깨알 같은 친구 옆모습 투척

  약 30분간 협곡 투어가 끝나면 끝이 나가고 잠시 자유시간을 가진뒤 복귀합니다.

 

저희는 이제 2번째 목적지인 페이지의 명물 Horseshoe bend로 이동하는데요.

 

 

아래처럼 말발굽 모양으로 생긴 협곡이구요. 사진보다 훨씬 큽니다..

 

 

 

 

가서 합성 같은 사진도 하나 찍고 오고...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합니다.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다행이 그랜드 캐년에는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가는 동안 이렇게 창밖으로 그랜드 캐년이 보이고 

 

 

 조금 더 가다 보면 아래처럼 드디어 그랜드 캐년 팻말이 보입니다.

 

저희는 사우스림쪽으로 방문했습니다.

 

 

데저트 뷰에 먼저 도착하여 한컷

 

요론 성이 트레이드 마크인 데져트 뷰

 그리고 다른 뷰에서도 찍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잘

 

 

 

  이렇게 바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한컷 찍어봅니다.

 

정말 장엄한 풍경에 위압 당하네요.

 

그리고 꼭대기의 낙엽 마저 다 떨어진 나무에서 한컷

 

 

이렇게 하루도 저물어 가는데요.

 

일정이 넉넉하다면 페이지 근처의 숙소에서 하루 묶으시면서 여유롭게 투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일정이 촉박해서 Las Vegas에서 당일치기로 갔었는데요.

 

호텔에 돌아왔더니 새벽 1시가 되더라구요.. ㅠㅠ

 

 정말 하루 종일 운전만 한듯한 느낌 ㅠ

 

 

이상으로 2일차 미국 여행도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운전하느라 고생한 친구에게 정말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