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92~2009까지의 법정스님의 법문집의 모음집이다.
역시 이 책에서도 법정 스님은 우리 이웃의 할아버지처럼 친근하게 다가온다.
책을 읽으면 읽으수록. 공감가는 것 뿐이고,
점차로 마음이 편해진다.
한구절 한구절에 의미가 가볍지 않아서.
생각보다 읽는데 오래걸렸다.
물론 -_-; 한자가 많아서 해석하는데 어려웠다는 이야기가.
절대로(?) 아니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말야.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매일같이 부처를 찾아가는게 아니라.
스스로 부처임을 깨달으라는 것
요즘 보는 거의 모든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지만.
역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인가보다.
물론 종교적인 색채가 전혀 없다고는 하지 못하겠으나.
종교를 떠나
내 생각에는 그냥 한번쯤 읽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책의 역활은 그걸로 족하지 않을까.?
하루 24시간 중 적어도 30분 이나 한시간만이라도
순수한 자기만의 시간
을 가지십시오. 누구의 아내도 남편도 아니고, 누구의 어머니도 아버지도아니고, 여자도 남자도 아닌 순수 인간 존재로서 자기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시간을 겪으며 위기의 세상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물들지 않는 연꽃과 같은 심지, 존재의 기둥이 형성됩니다.
p192
2010/2/7 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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