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결말 후기

신입사원 강회장이 드디어 마지막 방송을 했다.

12부작이라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아 슬프다 ㅠ

신입사원 강회장 결말

황준현과 강용호는 나병모(정재성 분)의 공격으로 각자의 영혼을 되찾게 됩니다. 나병모가 준현의 머리를 치자 강회장이 살아난 것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본래의 육체를 되찾은 강 회장이 가장 먼저 취한 행동은 황준현을 구하는 일이었다.

나 회장의 수하에게 쫓기던 자신을 구하러 온 강 회장을 향해 황준현은 “회장님 몸으로 살며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는지 아느냐”며 그간 서러웠던 울분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준현의 이야기에 놀라면서 강 회장은 더 이상 자식들의 악행을 더는 눈감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불신하는 황준현에게 강 회장은 “이미 강재경이 잡을 준비 끝났다”라며 안심 시키는데요.

최종 결전지는 최성그룹 이사회장이었습니다. 황준현은 비자금 유출 정황을 비롯해 강재경의 추악한 민낯이 담긴 비리 문건을 낱낱이 공개했습니다.  공범인 강재성이 이미 자수했다는 소식으로 숨통을 조이자, 강재경은 “재계 5위 진입이 눈앞인데 이딴 루머로 회사를 망칠 거냐”라며 악독하게 버티면서 마지막 기회도 차버리는데요.

그 순간, 사망신고까지 접수돼 세상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강용호가 당당히 문을 열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강 회장은 “회장 놀이 이만 끝내라”라는 묵직한 한방으로 기세를 꺾었고, 강재경은 수갑을 찬 채 연행되었습니다.

끝까지 집착을 버리지 못하던 강재경은 복수심에 눈이 멀어 달아나려 했으나, 돌진하는 나은세(이서안)의 차량에 치일 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강 회장이 몸을 던져 딸을 구했습니다.

이후 빠르게 2년이 지나갔습니다.

2년의 세월이 흐른 최성그룹은 파격적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욕망의 불씨였던 오너 일가가 전원 경영에서 물러나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해서 이상재(김종태)가 최성물산 사장으로 전면에 나서는 등 ‘사원 중심의 기업’으로 재탄생한 모습이었습니다.

강재경은 크나 큰 죄책감 속에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정신병원에 격리돼 남편만을 기억합니다. 강석도는 그런 강재성의 아들 일준과 자신의 아들 이준을 해외에서 돌보고 있었습니다.

강석도와의 통화를 통해 조선희 여사님은 ‘회장님의 식탁’이라는 채널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입니다. 100만 유튜버라니!! 여사님 멋지십니다.

강방글(이주명)은 최성그룹 전략기획팀 팀장으로 활약하는 가운데, 유소년 축구단 감독으로 새 삶을 시작한 황준현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있었습니다. 손현주는 구단주로 든든한 후원자가 돼 과거의 독선적인 회장이 아닌 평범하고 인자한 노년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요...

작가가 또 재벌집 막내아들처럼... 갑자기 길을 걷던 황준현이 우연히 걸그룹 있지(ITZY)의 멤버 류진과 부딪히며 또 한 번 영혼이 뒤바뀌는 어이없는 결말로 갑니다.

그냥 우리 준현이 행복하게 해주면 안되나요 ㅠ

재벌집 막내아들이랑 같은 작가여서 마지막회를 조마조마하고 봤는데..

역시나였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들 ??? 상황 ㅋㅋ

11%까지 시청률 올랐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ㅋㅋ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결말은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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