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정부 시위 이유

작년 12월 28일부터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진행중입니다.

이란 반정부 시위 이유?

이란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단순한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수십 년간 누적된 경제적 고통, 사회적 억압, 그리고 정치적 불신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결과라고 하는데요.


시위의 이유는 크게 이유는 4개정도라고 합니다.


1. 파탄 난 경제와 초인플레이션(가장 직접적인 도화선)

현재 시위의 가장 강력한 동력은 '살 수 없을 정도의 물가'입니다. 2025년 말, 이란 리알화 가치는 10년 전 대비 4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달러당 환율이 140만 리알을 돌파하며 화폐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지폐 11kg을 가져가도 커피 원두 한 자루를 사기 힘들 정도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시장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생존권을 위해 거리로 나설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정부의 실정과 기후 위기가 겹치며 수도 테헤란조차 심각한 제한 급수와 전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여성, 생명, 자유' - 인권과 사회적 억압

2022년 마흐사 아미니(Mahsa Amini)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히잡 시위의 정신이 여전히 흐르고 있습니다. 엄격한 이슬람 샤리아법에 따른 히잡 착용 강요와 도덕 경찰의 폭력적 단속에 대한 젊은 세대(Z세대)의 거부감이 극에 달한 상황인데요.


거기에 인터넷 차단, 검열, 그리고 시위 참여자에 대한 사형 집행 등 국가의 무자비한 탄압이 시위대에게 큰 저항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3. 신권 통치 체제에 대한 정치적 불신

단순히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정권 교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 국영 은행의 부실 대출과 정권 실세들의 부정부패 사건이 연이어 터지며 국민들의 인내심이 바닥났습니다.

거기다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와 현 정부가 경제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강경 진압으로만 일관하면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신권 통치 체제 자체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4. 대외 갈등과 군사적 긴장

외부 요인 역시 이란 내부의 불안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의 군사적 충돌(12일 전쟁)에서 입은 피해와 막대한 군사비 지출이 안그래도 힘들었던 이란의 재정 파탄을 가속화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가 지속되면서 석유 수출 등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막혀 있는 상태으로 이란 경제는 더욱 더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 6천여명?

현재 이란 시위대에 대한 정부의 유혈 진압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란 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게 인터넷을 다 끊은 상황입니다.

거기에다가 머스크가 이란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유일한 소통수단이었던 스타링크 역시 규제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란 당국은 수도 테헤란 서부 지역에서 스타링크 안테나를 수색·압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난해 제정된 법률에 따르면 이란에서 스타링크 단말기를 소지하면 미국과 이스라엘을 위한 스파이 행위로 간주돼 최대 10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란 군인과 경찰은 시민들 향해 산탄총과 살상용 탄환도 거침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의 이번 시위가 평화롭게 해결되어야 할텐데요.

무능한 정권이 어떤 피해를 입히는지 볼 수 있는 사건입니다. 우리나라도 12.3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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