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휘성,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사망 원인 조사 중

2025년 3월 10일,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 43)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휘성 가족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발견 당시 사망한 지 시간이 상당히 흐른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사망 원인에 대해 약물 과다 투약이나 자살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 여부와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에 있습니다.

휘성,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하며 SNS에 글 남겼던 시점

휘성의 사망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는 3월 6일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3월 15일에 예정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의 가수 KCM과의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가 생전에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기에 그의 죽음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휘성의 음악적 경력과 히트곡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한 후, ‘안 되나요’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에서 큰 영향을 미친 가수였습니다.

그는 가수 뿐만 아니라 작사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고, 본인 곡인 ‘사랑은 맛있다♡’ 외에도 윤하의 ‘비밀번호 486’, 이효리의 ‘HEY MR.BIG’,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TWICE의 ‘Dance The Night Away’, 에일리의 ‘헤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사했습니다.

프로포폴 투약 사건과 법적 논란

이렇게 승승장구 하던 휘성은 2021년 향정신성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3910㎖의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3690㎖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러한 법적 문제는 휘성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하여 가수 활동을 하지 못하며 대중들의 관심에서 많이 벗어나게 되었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휘성은 2020년 3월과 4월에 수면 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맞고 쓰러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효능을 지닌 약물이지만, 그동안 마약으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토미데이트를 포함한 7종의 물질을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향후 전망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팬들과 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현재 경찰은 그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외부 침입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약물 과다 투약이나 자살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휘성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진상은 향후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휘성은 그동안 많은 히트곡과 작사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요즘 안그래도 연예계에서 여기저기 극단적 선택을 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저씨로 유명한 김새론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휘성사건까지 포함되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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