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선을 노리던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대한체육회장
기존에 유력한 3선인 이기흥 회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요.
기호 3번 유승민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209표 중 417표를 획득해 5명의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되었습니다
2016년 통합 체육회장으로 당선돼 2021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기흥 회장은 3선에 도전했으나 득표 379표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선거는 당초 투표권을 부여 받은 2244명 중 1209명이 투표에 참여해서 진행됬는데요.
이기흥(70) 현 회장이 379표를 받아 2위에 올랐고 강태선(70) 서울시체육회장이 216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가 121표를 받아 4위였다. 오주영(40)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과 김용주(64)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각각 59표와 15표를 받아 뒤를 이었다. 무효표는 3표가 나왔습니다.
유 당선인 임기는 다음달 28일부터 4년입니다. 임기 동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 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이끌고 나서게 됩니다.
정말 이기흥 회장이 3선이 유력했는데, 이런 이변이 생기네요. 정말 세상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유승민 당선인은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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