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대기가 1시간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있는데요.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016년 천 명당 약 86명으로 최고점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코로나19 대유행기에 3~4명까지 감소했다가 지난해 마지막 주(52주) 약 74명으로 급증한 상황입니다. 51주 차(31명)보다 136% 증가했고, 2024~25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천 명당 8.6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고 합니다.
독감과 감기 차이
일반인들은 독감과 감기 차이를 독한 감기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A,B,C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이고, 감기는 200여가지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독감의 원인 바이러스가 명확해서 인플루엔자 백신도 있고, 치료약도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타미플루 등을 먹으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제 코로나19까지 같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코로나19의 경우 널리 알려진 것처럼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상부호흡기관 코,입,목에서 감염되는 감기와 독감과 달리 코로나19는 하부 호흡기관인 폐 등에서 감염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잠복기 역시 코로나19가 14일로 가장 깁니다. 코로나19 역시 아직 치료법이 없어서 대증치료로 치료하게 됩니다.
독감 감염 경로
독감의 원인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한 사람간 전파 또는 비말을 만진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질 경우인데요.
거꾸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등을 통해 접촉을 차단하고, 손씻기를 통해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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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 매년 바이러스 변이에 맞춰 개발되므로 매년 접종 필요
- 접종 권장 대상: 모든 연령층(특히 고위험군: 영유아, 임산부, 노인, 만성질환자)
- 접종 시기: 독감 유행 전인 10월~11월 사이가 적기
독감은 매해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매년 접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 C, D가 풍부한 음식 (과일, 채소)를 먹으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면역력 향상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독감이 유행할 때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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