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의 신 -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충주시가 낳은 최고의 스타인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책이 나와서 읽어봤습니다.

“시장님이 유튜브 하라고 시켰는데요?” 평균 조회 수 100만 회, 댓글 1,000개, 전국 지자체 유튜브 1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무원 ‘충주시 홍보맨’이 홍보하는 법 ★ 충주시가 낳은 최고의 스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의 첫 번째 책 ★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파격 마케팅 노하우 대공개! ★ 공식 유튜브 실무자들을 위한 실질적 콘텐츠 기획 전략 요즘 충주시 유튜브가 핫하다. 이 유튜브 덕분에 충주시는 이제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이름이 됐다. 최근에는 대통령이 충주시 유튜브 홍보를 혁신 사례로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수능에 충주시 관련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유튜브의 성공은 모두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한 명의 기획에서 시작됐다. 『홍보의 신』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이 시장님이 ‘시켜서’ 시작한 유튜브를 성공시키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은 홍보의 핵심과 브랜딩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공무원 관짝 밈’, ‘홍보맨 슬릭백’ 등 큰 화제가 된 영상이 탄생한 과정과 그 속에 녹아 있는 홍보 전략을 이야기한다. 또한 기획부터 촬영, 출연, 편집까지 혼자 맡게 되면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이를 헤쳐 나가는 파격적이고 진솔한 경험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근본 없지만 핵심을 꿰뚫는 충주시 홍보맨만의 홍보 비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홍보의 신

책은 홍보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느낀 노하우를 집약해 놓은 책인데요.

사실 유사한 회사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은데요. 본인이 충주시 유튜버를 하게된 이유가 1장, 2장은 지자체 1등 유튜브를 만들게 된 콘텐츠 기획력, 3장은 채널을 확대시켜가는 노하우, 4장은 유튜브 운영 팁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요.

유튜브의 본질이 웃음이라는 점, 홍보해야할 목적과 재미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유튜브 영상 알고리즘의 기반이 개그 프로그램과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영상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재미입니다.

홍보라고 해서 내가 알리고 싶은 것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보고 싶은 콘텐츠인지 고민해보라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회사에서 알리고 싶은 정보를 올리기 위해서 콘텐츠가 막 바뀌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한가지 주제로 일관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카테고리 자체가 필요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재생목록이나 카테고리를 만들바에야 차라리 SBS처럼 채널을 새로 파라는 것이죠. 구독자들은 같은 종류의 일관성 있는 콘텐츠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찾기 위해서 트렌드를 항상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는 만큼 실수를 줄일 수 있기에 다양한 상식이나 밈을 공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유튜브는 작은 방송국이라고 생각하고, 기자가 되고 PD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자유롭게 혼자 기획할 때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공감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또 마음에 와닿는 문구는 취미가 콘텐츠가 되고 돈이 되는 시대라고 합니다.

아직 유튜브를 준비하고 있진 않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도전해보는 것은 좋을 것 같네요.

회사 기업 유튜브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찾아서 읽어보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벤치마킹은 언제나 중요하니까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