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 - 허준

요즘 핫한 브랜드인 노티드 도넛을 만든 허준씨의 책입니다. 작가는 노티드, 다운타우너, 글로우서울을 브랜딩한 CMO의
브랜딩의 감을 잡아주는 가장 현실적인 기록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책을 볼 때 목차를 항상 보는 편입니다.

이책은 크게 4개의 큰 목차로 구성되었는데요.

왜 브랜딩인가 브랜딩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본인의 경험을 통한 브랜딩 원칙, 그리고 브랜드가 나아가야할 길과 마지막은 브랜딩도 결국 사람의 일이라는 것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브랜딩이 중요해진 이유

예전에는 창업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창업하기 위해서 건물을 찾고 아이템을 정하고 홍보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이제는 인터넷에서 아이템을 찾고, 네이버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클릭 한두번하면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창업에 대한 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그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딩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구절 계속 좋아하려면 잘해야한다는 점. 나도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게임단을 운영도 해봤지만 내가 못하게 되면 더이상 즐거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요. 할수 있을 때까지가 아니라 할 수 없을 때까지 해라라는 메시지가 와닿았습니다. 물론 워라밸을 버리라는게 아니라, 워라밸을 찾는다면 큰 성공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들에게도 이야기하는데, 워라밸을 포기하고 편안하게 살것인지, 아니면 큰 성공을 위해서 노력할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결과 역시 본인이 책임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강형욱 사건 등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정말 최고의 팬이자 고객은 직원이라는 내용은 너무 공감합니다.

기본적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찐팬이 되지 못한다면 일반 사람들을 마케팅하는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브랜드가 고객과 만나는 최접점인 직원이 친절하지 않다면 그 브랜드의 이미지는 망가질 것입니다.

최근 핫한 에어팟 끼고 손님 응대하는 알바라는 영상이 있는데요. 정말 직업 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최근의 MZ의 근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Hp8ElnTqQ

 

정말 이거 보고 너무 웃었는데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회사에서도 잘 안되는 문제인데, 모두가 보는 앞에서 포상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 포상에 대해서는 숨기고 개인적으로만 알려주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정말 정당한 성과를 통해서 포상을 받는다면 모두에게 환대받고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페이지가 많지는 않지만 생각해볼거리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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