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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1. 12. 1. 15:34
One day / Lone Scherfig Lif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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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 해서웨이(엠마)와 짐 스터게스(덱스터)가 주연한 잔잔한 영화 Oneday.

20년동안 그들이 첫 만났던 7월 15일에 서로 만나다는 이야기.

그들의 사랑이 정말 안타까운게, 둘다 그들의 관계가 그 이상으로 진전되기를 두려워 한다는 것.

 그들의 이러한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소소한 일상을 영화는 잔잔하게 담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가깝고, 아니면 힘들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런 존재가 되어가면서 말이다.


  영화도 그들의 관계처럼 갑작스러운 변화 없이 정말 잔잔하게 진행된다.

어찌 보면 이러한 전개가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을지도, 하지만 영화를 보고 있으면

시나브로 그들의 안타까운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무엇보다 두 주연배우가 너무 이쁘게 나온다 ;;
 
특히 저 단발머리 할때가 젤 이쁘게 나온 것 같다!

그리고 배경도 에덴버러라고 하는데 

진짜 아름답게 나온다는.... 나도 저런데 가보고 싶다 ㅠ

마지막으로 잔잔한 배경음악도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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