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고 싶었던 머니볼!!!
시사회 당첨 되서 영화 보러 고고씽
사실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
스포츠를 다루고 있는 영화지만 -_-;; 영화에서 스포츠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깔끔하게 연출된 다큐멘터리를 한편 보는 듯한 영화?
아마 그러한 점들 뒤에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피트 형은 정말 늙지도 않으시고 ㅠ
요나 힐은 완전 귀요미~!, 그리고 나 아무리 봐도 감독은 롯데 양승호 감독님이 떠오른다..
잘보면 나름 상당한 매치가 이루어짐 ㅋㅋㅋㅋㅋㅋㅋ
상당히 긴 런닝 타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무척 재미있게 봤으나,,
야구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면 졸았을지도,, 그리고 오늘 춥다고 해서 극장에서 하도 히터를 쎄게 튼 것도
영향을 끼쳤을 지도? ㅋㅋ
야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외치는 빌리 빈이..
마지막 장면에서 딸이 불러주는 Lenka의 The show를 듣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되는 장면 인듯.. 1250만 달러를 걷어차다니!!!!!!!!!
렌카 노래는 정말 들어본 것 같았는데 집에 와서야 제목이 기억났다는 ㅠㅠ
부익부 빈익빈인 사회에 과감하게 도전한 빌리 빈!
특히 신념을 지키는 마지막 장면이 진짜 멋있었다는!!
야구를 좋아한다면 정말 강력 추천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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