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Sleep / 알렌 울프

 꿈의 살인자.

사실 인간은 자신이 보지 못한 것 알지 못한 것에 대한 원초적 두려임이 있다.

이를 신을 통해서 해결하기도 하고, 절대자에게 기대면서 인간은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이 보지못한 치과 치료를 두려워 하고, 느낄 수 없는 죽음 후,

그리고 마치 된 후, 잠든 후, 술 취한 후 등을 두려워 하게 된다.

 이 영화 또한 그런 두개의 일련의 금기의 영역을 다루고 있다.

어렸을 적 트라우마와 몽유병 속에서 살인을 일으킨다는 설정이 말이다.

 상당히 빠른 전개와 급박한 상황은 우리에게 영화에 상당한 몰입도를 제공해 준다.

또한 범인을 추적하고 찾아가는 과정 또한 나쁘지 않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연출력과 장면 전환은 이 영화의 옥의 티라고나 할까?

그래도 나름 볼만한 스릴러임에는 틀림없다.

 그나저나 진짜 나는 잠만 자면 실신인데, 몽유병 환자라면 얼마나 피곤할까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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