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머니머니 해도 시험기간엔 책이 정말 잘 읽힌다.. -_-?
어제도 아침 일찍부터 로욜라 도장찍고 한거라곤 그저 책읽기? ㅋㅋ
친구가 불후의 명곡에서 김광석씨 스페셜 했다기에.
내가 제일 좋아라하는 서른 즈음에가 생각이나.. 검색하다가 나온 '서른 같이 걸을까' 읽다가.
나이가 들면서나는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나약함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그 방법이란 바로 남들 앞에서 강해 보일필요가 없다는 것이다.있는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유리하게 바꿔보자고 생각한 뒤에야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인용된 이 멘트 하나가 너무 와닿아서 다 읽고 바로 읽게 된
나를 사랑하는 법.
제목이 무엇보다 끌렸다 -_-; (정말 단순하다.. 책 고르는 기준하곤 --;;)
책 내용은 모 이러한 책이 다들 그렇듯. 자기의 성찰을 가볍게 쓴 글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가벼운 글귀 하나하나가 생각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책.
물론 내 심신이 지금 안정이 안되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정말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기분 전환 삼아 읽기에 정말 괜찮은 책!
읽고 나면 무언가 가슴에서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먼저 읽었던 서른 같이 걸을까 도 물론 내가 30이 되지 않았지만, 읽는 도중 내 30대를 그려볼 수 있었고,
나보다 먼저 산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금 힘과 용기를 얻게 된 책이었다.
두 편 다 주된 내용은 '마음가짐의 중요성'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음으로써 좀 더 유연하고 재미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내용이 주된 내용인 듯.
그나저나 예전엔 탈옥해서 무음 카메라라. 찍고. 어썸노트로 간단히 감상 적어 보았는데.
이제 순정 쓰니까.. 이런게 불편하구만 ㅋㅋ
그래서 검색하다가 요즘 쓰고 있는 어플 심플하고 한눈에 보기 좋아서 편리한듯 !!
책도 그냥 검색해서 찾아주니 편리하구나 ㅎ
그나저나 어제 대책없이 4권이나 읽었어..
나 셤공부는 어~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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