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틀리 / 다니엘 반즈

간만에 간 코엑스에서 비스틀리 관람.

코엑스엔 역시 볼것도 많고 신기한것도 많다는 ㅎ

각설하고 줄거리는 잘생긴 얼굴 하나로 거만해진 카일이라는 아이가.

마녀의 저주를 받은 후 추남이 되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이야기..

일명 현대판 '미녀와 야수' 정도? 

 물론 판타지의 세대교체라는 타이틀에는 조금 부족할만한 ..

 정말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_-;

연출은 조금은 황당하기도..  

그래도 한국 드라마가 까메오로 출연하는 것과

여기서 지들끼리 해석하는거 보고 뿜을뻔 ㅋㅋㅋ

그리고 난 가장 인상깊었던 맹인 선생님의 대사 등

깨알 같은 즐거움은 있는 영화..

객석에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웃음소리 들릴 정도의 영화

조금 마무리만 신경썼었어도....

물론 모두가 아는 뻔한 스토리로 거창할 정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하지만 고전이라는 것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로라를 잘 살렸더라면..

충분히 이것보다는

더 큰 감동을 줄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조금은 아쉬웠던 영화. 

내 점수는요? ㅋ

7.5 / 10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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