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청와대를 갔다 왔습니다.
청와대 관람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2022년 3월 20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집무실 및 비서실을 거액의 세금을 들여 서울특별시 용산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청와대에서 떠났습니다.
2022년 5월 10일 0시를 기해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 기능이 해제되었으며 당일부터 대통령실에 집무실 기능을,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에 관저 기능을 넘겨주고 개방되었습니다. 현재 청와대는 미술관이자 역대 대통령들의 청와대 거주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 같은 건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사이트에서 청와대 국민 품으로 사이트에서 관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www.opencheongwadae.kr/mps
초창기에는 엄청난 인기로 예약하기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조금 한산해졌는데요.
청와대 관람 후기
무료 코스다 보니 관광객들의 단체 관람이 많습니다.
물론 한국 국민도 많이 있는데요. 드라마에서만 보던 청와대를 가보니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청와대 주차장 정보
주차는 근처의 청와대 사랑관 주차장이나, 정독도서관 주차장, 경복궁 주차장 등에 주차할 수 있는데요. 다만 주말에는 이곳의 수용인원이 워낙 작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근처에는 춘추문 주차장 팔판동 주차장, 사랑채 주차장, 신교주차장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
청와대는 엄청 크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면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아래의 추천 경로를 참고하시어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청와대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본관 내부에 들어가는데는 줄이 엄청났습니다.
줄을 한 10여분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안에 볼것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빠르게 들어갔다가 빠르게 나옵니다.
그리고 안에는 전체적으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요.
정상회담 등에서 많이 보던 청와대의 회의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왠지 내가 대통령이 된 느낌이랄까요?
대통령의 집무실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관을 돌아서 관저로 이동하면 대통령이 묶는 숙소를 볼 수 있는데요.
숙소는 내부는 관람이 안되고 밖에만 볼 수 있습니다.
전통 한옥 느낌의 관저입니다.
참 잘 관리된 한옥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돌아서 내려오는 길에 녹지원을 볼 수 있는데요.
잘 정돈된 정원이라서 이쁜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국민품으로에서 한컷
어르신들이 정말 많은 관광지였는데요. 부모님들과 함께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fe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고차 명의변경 방법(feat. 마포구청) (2) | 2024.06.18 |
---|---|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후기 (45) | 2024.06.01 |
[봄나들이] 춘천 국립 용화산 자연휴양림 후기 (5) | 2024.04.07 |
4월 서울 봄나들이 추천 - 서울 식물원 및 주차 정보 (21) | 2024.03.31 |
알리에서 햇반사고 쿠팡에서 충전기 사는 역전세계 (15) | 202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