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근황(Feat. 바이든)

해가 지났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끝이 나질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침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거의 4달이 지나는 동안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2만 2천여명, 이스라엘 사망자도 1.1천명이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이 전쟁은 팔레스타인 정착지에 이스라엘이 들어오면서 분쟁은 시작되었는데요.

2014년 7월 가자 지구 분쟁 이후 9년 만에 발발한 이스라엘 하마스 간의 전면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수치만 보면 1973년 제 4차 중동전쟁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충돌로서, 전쟁 초기 사망자수가 4차 중동전쟁의 사망자를 능가한 상황입니다.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유로는 가자지구 봉쇄정책을 지속적으로 했던 이스라엘에 대해 팔레스타인들의 분노가 폭팔한 것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팔레스타인 탄압이 갈등을 빚다가 2023년 4월 테러범을 잡겠다는 명분으로 알아크사 분쟁이 가장 큰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란이  레바논에 기반을 둔 무장조직 헤즈볼라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하였는데요.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방문해 헤즈볼라 지도부와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이슬라믹 지하드도 함께 한 것으로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은 베이루트 라픽 하리리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헤즈볼라와 레바논의 저항군은 용감하고 현명하게 억제력과 실질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레바논의 안보를 이란과 역내 안보로 간주한다며, 레바논의 저항에 강력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뿐만 아니라 이제 이란과의 전쟁도 진행하면서 점차 제 5차 중동전쟁이 될 분위기가 있는데요. 상황이 커지는 것을 우려한 미국이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은 굽히지 않았습니다.


​특히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모여있는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열악한 상황을 언급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외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사적인 자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욕설을 하며 불만을 표했다는 보도가 나오도 했습니다.

주변국들의 이해관계도 얽히면서 정말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향후 이 전쟁은 어떻게 끝이 날지, 기본적으로 두 나라는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완전한 축출만을 원하고 있느 상황인데요.

해결이 될 수 있을지,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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