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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버블 관련하여 스냅챗의 폭락에 대해서 다룬적이 있습니다.

2022.05.25 - [Work/Stock] - 스냅챗의 폭락 - 제2의 IT버블인가?

 

스냅챗의 폭락 - 제2의 IT버블인가?

스냅챗이 폭락하였습니다. 스냅챗의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늦게 직원들에게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해 분기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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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를 비롯한 인터넷 업체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여기에 개발자들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이제 인터넷 IT기업들 역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2022.07.02 - [Life/Game] - IT버블의 신호판? 베스파 전직원 권고사직

 

IT버블의 신호판? 베스파 전직원 권고사직

올 상반기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 상황에서 '킹스레이드'로 유명한 베스파가 전직원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시행했습니다. 베스파? 베스파는 2013년에 설립된 게임제작 회사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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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분위기에 토스와 같은 핀테크업체도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핀테크란?

핀테크는 말그대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뜻합니다.

한때 핀테크는 미래의 먹거리로 생각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였습니다.

가상화폐, 네이버 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AI가 추천하는 펀드와 같은 로봇어드바이저

그리고 카카오뱅크등의 인터넷 은행, 그리고 펀다나 8퍼센트와 같은 P2P 대출이 많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핀테크 업체에서는 뚜렷한 매출원을 찾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당시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BNK에서는 카카오뱅크 상장시

SELL의견을 내며 목표주가를 24000원으로 추정하였는데요.

여기에 운영진의 스톡옵션 논란 등이 터지면서 여론까지 안좋아졌습니다.

상장 후 목표주가에 거의 도달 하였습니다.

토스의 미래

국내에서 손꼽히는 핀테크 업체는 토스입니다.

토스는 아직 비상장이지만, 기업가치를 한때 20조까지 추정하기도 하였는데요.

기본적으로 수수료를 받아야 하는데, 토스의 경우 송금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으로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토스는 올해 초 공시를 통해 지난 2021회계연도 연결기준 7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1796억으로 전년 대비 약 1070억원 증가했다.

현재 추정 시가 총액은 8조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문제인데요. 전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특히 핀테크 업체에 대한 투자규모는

21년 2분기의 48억달러의 절반도 되지 않는 20억달러 수준으로 폭락하였습니다.

특히 토스는 2%이율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페퍼스 파킹통장이 3.2%, 웰컴 저축은행도 3% 달하는 등 파킹통장의 이율은 엄청 높아졌습니다.

2022.09.07 - [Work/Stock] - 조건없는 3.2% 파킹통장 등장 - 페퍼스 파킹통장

 

조건없는 3.2% 파킹통장 등장 - 페퍼스 파킹통장

요즘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작년 토스에서 무조건 2% 예금을 출시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고, 올해 7월에는 조건이 있긴하지만 웰컴저축은행에서 3%의 파킹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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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스의 메리트는 완전 사라진 것인데요.

실제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마무리한 시리즈G 라운드가 애초 기대금액(1조원)의

절반 수준인 5300억원으로 마감되었고, 이를 대비하여 3월 대출을 받아 운영 자금을 마련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토스의 차입금은 작년 말 3333억원에서 올 2분기 6136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핀테크업계에 돈이 지나치게 많이 몰리면서 기업 가치가 과도하게 치솟는 ‘오버슈팅’이 

정상화 될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만 해도 몸값이 456억달러(약 63조5400억원)에 달했던

스웨덴의 후불결제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가 최근 투자받기 위해 기업 가치를

67억달러(약 9조3400억원)로 낮춘 것은 핀테크업계 현실을 나태내고 있습니다.

특히 연일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으로 투자심리는 나날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2.08.27 - [News] - 잭슨홀 미팅후 미 증시 폭락과 국내 영향 분석

 

잭슨홀 미팅후 미 증시 폭락과 국내 영향 분석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이란? 올해 세 차례(9월, 11월, 12월) FOMC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미 연준은 오는 25~27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을 열었습니다. 잭슨홀 미팅은 미 연방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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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토스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다시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을지,

아니면 화려한 시절을 뒤로한채 역사로 사라지는 스냅챗이 될지 궁금합니다.

토스는 개인적으로 정말 UI와 같은 부분은 잘 만든 제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메인 수익 모델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의문이 듭니다.

게다가 코스피의 일 평균 거래대금도 6.7조에 불과할정로 투자심리는 얼어붙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어진 상황인데요.

또 한번의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주식 시장과 토스의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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