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일부 무료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작전 광고를 기존 2개에서 5개로 늘리는 실험을 진행중입니다.
해외 기사에 따르면 유튜브의 일부 무료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험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광고 현황
현재 유튜브 광고는 30초 내외의 총 2개의 광고가 나오고 있으며,
5초 시청 후에 광고 건너뛰기 버튼을 통해서 광고를 스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유튜브에서는 광고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5개의 스킵 불가능한 광고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6초짜리 5개가 재생된다고 하는데요. 총 30초의 광고가 진행됩니다.
여러 사용자들이 트위터, 레딧에 불평하기 시작하며 드러났습니다.
일부 사용자는 건너뛸 수 없는 광고 5개를 확인했으며 유튜브는 트위터의 공식 회신을 통해 이 상황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5개의 광고 현상은 범퍼 광고라고 불리는 회사의 특정한 광고 형식을 가진 유튜브
사용자들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PC에서는 AD-Block 과 같은 기능을 통해서 유튜브의 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adblock plus 등의 툴을 통해서 광고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유튜브 전망
아직 유튜브는 이에 대해서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할지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예전에 한번 공유드린것처럼 카카오의 채팅창 광고 확대 방안이라던지
2022.08.14 - [News] - 카카오톡의 2분기 실적 그리고 변화된 광고 모델
또 최근 디즈니의 광고 요금제에 대해서 다뤘는데요.
2022.08.13 - [Life/Review] - 디즈니 플러스의 프레이 후기
실제로 전체 인터넷 사업자들의 주 수입원은 광고인데요.
현재 물가지수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인터넷기업들의 광고를 늘리는 추세는
줄어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특히 어제 소비자 물가지수( CPI)가 예상보다 높아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차이
우리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두 가지 방식인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 입니다.
CPI는 소비자들이 특정 기간동안 구매한 재화와 용역의 총 가치를 측정한 값입니다.
그리고 PPI는 생산자의 관점에서 본 인플레이션 척도입니다.
상품 가격의 변화는 우유나 달걀과 같은 일반재 구매에서부터 시작하여 금리에 매우 민감한
고가 상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인 CPI와 PPI는 정상적인 수치는 2%내외에서 조절하도록 통화정책을 유지하는데요.
이미 8%대로 너무 물가지수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역시
작년에 2%로 잘 유지되다가 올해 초부터 5.5%가 되었고, 7월에는 10%가 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물가지수 증가에 따라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94% 하락한 3만1104.9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32% 내린 3932.69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나스닥 지수는 5.16% 폭락한 1만1633.57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이 5.87% 폭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5.50%), 알파벳(구글 모회사·-5.86%), 아마존(-7.06%), 테슬라(-4.04%),
메타(페이스북 모회사·-9.37%), 엔비디아(-9.47%) 등 주요 빅테크주들 역시 주가가 폭락하였습니다.
게다가 연준이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기준금리를 4%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제 최종 금리 수준이 4.3%에서 4.5%까지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시장은 정말 미궁속으로 빠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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