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판으로 구매해놓고 이제서야 읽다니 ..
참 복학이란 건 폭풍과 같구나..
학점도 잘 나온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각설하고 이 책 브리다..
작가는 우리에게 소울 메이트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이야기 한다..
코엘료의 이전 책들이 그렇듯 이책도 자기의 내면을 찾아가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상의 사소한 일에 묻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일지라도 언젠가 문득 자신의 내면의 울림에 귀 기울이는 때가 있다.
차이가 있다면 그것을 의식하는 사람과 무심하게 넘어가는 사람이 있을 뿐,,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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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파울로 코엘료는 ‘브리다’라는 스무 살 청춘의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브리다가 근본적인 힘을 찾아가는 여정에는 ‘연금술사’와는 달리 남자와 여자 즉, 태양의 전승자 마법사와 달의 전승자 마녀라는 두 명의 마스터를 등장시키고 있다. 성(性)이 다른 사람들 사이 존재하는 근본적인 관심사인 ‘사랑’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는 이야기이기에 마스터의 존재 또한 각기 다른 성(性)의 안내자가 필요했던 것인지 모르겠다.모든 사람들의 소망 가운데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은 만나 온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이리라.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 그 사랑이라는 것이 만만치 않기에 사랑을 가슴에 담고 있는 모두 사람들은 열정과 절망의 순간을 왔다 갔다 하면서도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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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온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이라는 것..
당신은 브리다와 같이 소울메이트를 찾아갈 준비가 되어있는지?
책을 읽는 동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자아성찰이라는 것, 자기 계발이라는 것, 내 내면을 본다는 것.
그것은 그리 거창한 일이 아닌 데도, 내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본다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책임이라는 것, 그리고 또한 뒤를 돌아보면 이 무한 경쟁시대에 뒤쳐질 것 같은 두려움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꼭 만나야할 딱 하나의 운명 - 소울 메이트 - 를 우린 이미 만나고 있는게 아닐까..
당신에게 하루하루 만나는 그 사람 중의 한 사람이 소울 메이트 일지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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