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가 끝나가면 본격적인 여름이 되는데요.
여름에는 선크림이 필수입니다.
2021.04.11 - [News] - SPF 조작 논란 선크림 관련
작년에 선크림 이슈는 SPF수치에 대한 논란이 한번 있었는데요.
선크림에서 또 중요한 점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차이입니다.
자외선이란?
자외선 차단제인 일명 썬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 C(이하 UVC)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눈의 각막을 상하게 하고 화상이나
염색체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피부암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존층이 많이 파괴되어 오존홀이 커질 경우에는 자외선 C가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자외선 A는 피부에 깊게 도달하여 검버섯 등의 원인이 되고, 색소 침착과 주름을 형성하는 노화의 주원인입니다.
그리고 자외선 B는 여름에 가장 문제가 되며, 피부가 빨갛게 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얼굴이 탔다 이야기 할때
자외선 B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자외선이 문제가 되는 것은 피부 세포에의 DNA를 변형시켜서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사람의 모든 세포의 핵에는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DNA가 있는데 이 DNA는 이중 나선 구조로 되어 있다.
DNA 염기간의 결합이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는 과정에서 원래의 유전 정보와는 다른 돌연변이 세포가 나타날 수 있고,
이런 돌연변이 세포 중에서 피부에 나타나기 가장 쉬운 것이 흑색종을 비롯한 피부암 세포들이기
때문에 자외선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기자차?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은 제품 성분에 따라, 유기자차 무기자차로 나뉩니다.
유기자차는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에 줄임말인데요.
즉 화학적 물질을 통해 자회선을 흡수시켜 열로 방출하는 방식으로 피부를 보호합니다.
이로 인하여 얼굴이 하얗게 되는 백탁 현상이 적고 매끈하게 발리는 장점이 있다.
다만 피부에 자극이 더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무기자차는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인데요.
무기화합물 성분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발생합니다.
티타늄디옥사이드 또는 징크옥사이드 등으로 만들어지며, 발림이 뻑뻑하고 세안을 잘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피부에 자극이 덜 가는 무기자차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이 둘을 섞는 혼합자차도 존재합니다.
이번에 저도 무기자차인 이니스프리 Mild Cica 썬크림을 사보았는데요.
기존에 사용중인 제품은 혼합자차인 셀퓨전시 레이저 썬스크림이었습니다.
실제로 발라보면 이렇게 보이는데요.
위가 셀퓨전씨 제품으로 확실히 백탁현상이 없고 발림성이 좋음을 알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새로산 시카 선크림인데요. 백탁현상이 있고, 더 뻑뻑한 느낌입니다.
요즘에는 피부에 자극이 덜한 무기자차를 많이 찾는 추세인데요.
올해에는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발라봐야겠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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