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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8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8회에서 드디어 시청률이 13%마저 돌파하였습니다.

8회에서는 우영우 시리즈 중 처음으로 각각의 에피소드가 아닌

7회의 소덕동의 행복로 사건의 마무리가 그려졌습니다.

7회 마지막에 권모술수 권민우가 올린 사내 익명게시판에 취업 비리 고발글 때문에

우영우는 회사에서 수근거림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우에게는 봄날의 햇살 수연이가 있었죠.

 

수연이는 로스쿨 1등을 놓치지 않았는데 취업을 못한 것이 더 불공평하다며,

또 장애인 차별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외칩니다.

정치적으로 덜 낭만적이게 행동하라고 조언합니다.

다시 행복로 재판은 소덕동으로 현장검증을 통해서 판사들의 마음을 옮기려 했지만

이미 태산이 다 사람들을 작업해놨고, 젤 처음 사건 수임할 때 보여준 끈끈한 지역주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태수미의 말처럼 돈 앞에서 사람의 마음처럼 나약한건 없으니까요.

결국 한바다와 태산은 마을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리고 ㅋㅋ 우리 정명석 변호사는 동의서를 받기위해 춤추고 노래도 합니다

재판중 기억력이 좋은 우영우는 건설사의 우산을 쓴 판사의 모습을 기억하고

재판부의 기피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태수미의 말을 그대로 다시 전해줍니다

돈 앞에서 사람의 마음처럼 나약한건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만져봐야지만 압니까?

그날은 우영우변호사가 도망쳤네요 ㅎㅎ

그리고 정말 어떻게 보면 길게 가지고 가야할 우영우의 친모를 그냥 30분도 안되서 공개하였습니다.

우영우 친모 

영우의 친모는 역시 태산의 태수미 변호사였습니다.

 

영우는 우광호씨의 딸이라고 소개하며, 태수미에게 자신의 어머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태수미는 “나를 원망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영우는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팽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카메라 앵글도 돌아가면서 무너지는 태수미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버지한테 독립해 진짜 어른이 되고 싶었던 건데, 기껏 아버지를 떠나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는 없으니까요. 그것도 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도 날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그런 어머니한테요

영우의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아서 더 태수미는 할말이 없었나 봅니다.

너무나 빠르게 속전속결로 공개하였는데요.

나머지 기간 동안 태수미는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우영우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 정의로운 변호사가 될 수 있을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내일 ENA에서는 하루종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재방을 하는데요.

아직 못보신 분이 있다면 내일 우영우 데이에 몰아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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