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팀 동료가 확진되면서 주말에 갑자기 신속항원검사를 하러 가게 되었는데요.
밀접접촉자가 될 줄 알았는데, 최근 밀접접촉자 기준이 변경되어서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밀접접촉자 격리 기준
밀접접촉자는 '22년 2월 기준 마스크를 끼지 않고 확진자와 2M 이내에서 15분 이상 대화 수준으로 접촉한 사람입니다.
여기서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나 수술용·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뜻합니다.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확진자와 2m 이내에서 15분 이상 대화 수준으로 접촉한 사람
밀접접촉자 격리 기준은 2가지로 나뉘며
- 확진시
- 밀접접촉시
2/7일자료 코로나19 격리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격리 기준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2022.02.08 - [News] - 코로나19 재택치료 개편
코로나19 재택치료 개편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산세가 거세지자 정부에서는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포스팅한 밀접접촉자 기준이 가장 먼저 변경되었는데요. 2022.02.06 - [Life/diary] - 코로나19 신속
dorudoru.tistory.com
확진일 경우 접종완료자의 경우 7일 격리이며, 접종 미완료자는 10일 격리입니다.
밀접접촉시 접종 완료자는 수동 감시이며, 접종 미완료자는 7일 격리입니다.
표를 통해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코로나19 수동 감시란?
예전에는 밀접접촉자이면 자가 격리에 들어갔는데요.
이제 예방접종 완료자는 대신에 수동감시를 하게 됩니다.
수동 감시란 감시 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촉자가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또는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그리고 6~7일차에는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본인이 밀접접촉 확인되면, 보건소 업무 담당자에게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하고
PCR 검사 후 음성이 나오면 7일간 수동감시를 하고 마지막날 최종 PCR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밀접접촉자가 아니라서 급히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저번에 포스팅한 코로나19 야간 검사소에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21.12.12 - [News] - 코로나 19 야간 검사소 리스트
코로나 19 야간 검사소 리스트
코로나 19가 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일일 확진자가 7000명도 돌파했기 때문에, 누가 걸렸는지 어떻게 걸렸는지 알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
dorudoru.tistory.com
선별진료소에는 예전과 달리 PCR검사소와 신속항원검사소 그리고 자가진단키트 수령하는 3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게 잘 안내가 안되어 있는데요.
선별진료소에는 줄이 3개가 있습니다
- PCR 검사줄 - 한산
- 신속항원검사줄 - 3~4시간
- 자가검사키트 수령 줄 - 한산
무엇보다 음성확인서가 필요없으시면 줄을 서지 않고 자가검사 키트만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2시전에 도착하여 검사를 받기까지 약 4시간을 기다렸는데요.
음성 확인서가 필요없는 경우라면 신속하게 자가검사키트를 수령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저는 이것을 너무 늦게 알아서 자가검사 키트를 수령하지 못하였는데요.
어짜피 집에서 검사하시고 양성이 나오면 해당 키트를 가져오시면 바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검사키트를 수령하셔도 됩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신청서 작성-> 등록 -> 자가검사 -> 대기 -> 음성확인서 발급 순으로 진행됩니다.
참고하셔서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검사하여 C에만 한줄 생기면 음성이고, T까지 생겨서 2줄이면 양성이라고 합니다.
자가 진단키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인터넷 기사를 첨부드립니다.
검체를 체취한다음 약 20분 기다린다음 검사기에 두줄이 뜨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너무 추워서 손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검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신속항원검사 후기
주말에는 안그래도 PCR검사 때도 줄이 길었는데요.
신속항원검사는 기본적으로 검체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약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 PCR 검사보다 훨씬 오래걸립니다.
PCR 검사했을때는 한시간 정도 걸리는 줄이었다면, 신속항원검사는 2배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춥기 때문에 꼭 옷을 잘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음성확인서가 필요없다면 자가진단키트만 수령해서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장애인/임산부는 줄을 서지 않으시고 바로 검사하실 수 있으시니 담당하시는 분께 꼭 말씀드리세요.
또한 고령자나 PCR 우선순위 대상자라면 줄이 짧은 PCR 검사소에서 바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항상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뷰에서 Dorulog를 만나보세요.
Dorulog
Doru의 일상/IT/여행 이야기입니다. 많은 소통 부탁드려요!
pf.kakao.com
'Life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0대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 (14) | 2022.02.25 |
|---|---|
| 이마트 피코크 프레스드 오렌지 후기 (14) | 2022.02.12 |
| 설날 맞이 서울근교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당일 여행 후기 (16) | 2022.02.02 |
| 한국 코로나 확진자 수는 많은 편일까? (2) | 2022.01.11 |
|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시즌2 조작 논란 (16) | 2021.12.27 |
